^^ 안녕하세요. 예전에 인디모에 관한 허접글을 올렸던 희망이입니다.
여러분은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땐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나요..
주말인데 가게에 손님이 많아 무척 바쁜 날이었어요..
손님들이 들어오길래..한 쪽 구석에 있는 자리로 안내해주었어요..
술을 마시고있는 사이 저는 재떨이 빈 접시를 치우고 있었죠...
순간 예전에 마니 보던...예 그렇습니다...저는 직감적으로 그녀라는 것을 알았어요.
얼굴은 못봤지만 그녀의 뒷 모습만 보고 알아버렷습니다...
참 슬픈 일이죠... 뒷 모습만 보고 그녀를 알아 버린 것이...
그녀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속으로 다행이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카운터로 돌아와 서 있었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지요..
저 편에서는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이고...그리고는
다시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이 내려앉고,,,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가슴이 무너졌어요..
눈물이 나는 걸 억지로 참아가며...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갑자기 사장님께 달려가 전....'오늘 일찍 퇴근하면 안될까요...사정이있어서요..'
그리곤 곧장 가게를 나와버렸습니다.
그녀와 헤어지던 날이 생각나네요..
혼자서 깡소주 두 병을 마시고...저녁부터 새벽까지....얼굴을 베게에 묻고
펑펑 울었던....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슬픔이 밀려와...눈물이 떨어집니다..
내일...아니 나중에라도..그녀가 다시 가게에 찾아온다면...그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이 떨려요...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