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어떤 여자를 알게되었죠.
그땐 친구들모임이라서 남여 합쳐 한 15명정도 됬을겁니다.
그여자하고는 그날 20분정도 얘기한게 다였지요..
별로 관심도 없었구요. 그때 전 여친이있었거든요..
그후로 그러니까 3개월전에 다시 그녀를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때도 역시 친구들모임이었죠...
그땐 전 여친이 없었습니다. 헤어졌죠... 바로 머리때문에....
3개월전까지만해도 머리숱이 조금 없다..정도였죠...
아무래도 머리때문에 스트레스쌓이고 날이갈수록 머리는 비어가고..
그래서 있던 여친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죠... 여친한테는 차마 머리가 계속빠져 대머리가 될거같다..그래서
헤어지자...이렇게는 말못했죠... 암튼 머리때문에 여친하고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하루하루를 힘들고 비관적으로 살게됬죠..
그러다가 2주전부터 결국 프로스카를 복용하게되었습니다.
현재의 머리상태는 탈모 중기를 넘고 있습니다.
지금 거울을 보면 거의 절망입니다... ㅠㅠ
이제 앞으로 여자친구생기거나하는일은 없을거라생각했습니다.
주위사람들도 급격히 머리가 없는걸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전만해도 머리숱이 많았는데...
암튼 사건이 지금부터입니다.
첨에 말씀드린 그녀가 어제 새벽1시에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많이 놀랐죠.. 제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알아봤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딱 2번본게 다인데....어떻게 전화하게 된건지 물었더니...
제가 맘에 든다고...사귀자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했죠...통화를 하던중에 그녀가 6개월전에 저를 봣을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하더군요.근데 그때는 제옆에 여친이있었기에 그냥 포기했다고 합니다.근데 3개월전에 다시 절봣을때는 혼자엿고 그래서 제게 관심을 두었다고 하네요..
3개월전만해도 심한탈모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절망입니다...도저히 지금모습을 보여줄수없습니다.
지금모습은 사람들이 보면 모두 놀랄정도니깐요...
암튼 어제 새벽에는 순간 저도 혹해서...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녀가 좀 예쁘거든요..몸매두 좋구....
근데 어제오늘....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머리로 누굴만날래.... 혼자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녀는 지금 니 머리가 그정도지 몰라... 이런생각을 하게되니...
그래서 오늘 그녀에게 전화하려구합니다.
내가 실수한거같다구..
사귀지말자구....
사실 내일 그녀를 만나기로 했지만.... 만나서 말할 용기가 없습니다.
만나게 되면 제 머리를 보게될테니.... 그럼 제가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원래 있던 여친과도 헤어졌는데...
이제 이글을 올리고 그녀에게 전화하려합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힘듭니다..
왜 제게 이련시련이 왔는지...
이제 거울을 보기도 싫습니다....사람들도 피하구요...
흑흑...눈물이 납니다....
이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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