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달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치료진행이 무척이나 더딥니다.
물론, 일년이나 이년 치료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선.. 좋아지긴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없던 머리카락이 까매지고, 앞머리도 조금이나마 길어졌습니다.
엠자부위 민둥산에 흰 솜털들이 까만 잔털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흰 솜털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아침, 저녁으로(전 프페 두알 먹습니다.) 약 챙겨 먹기도 좀 그렇고,
미녹시딜을 밤에 매일 바르기도 좀 그렇습니다.
담배를 피우는데 조금 줄였으면 싶은데..
요샌 니코틴이 조금이나마 적은 담배로 바꾸려고 합니다.
술도 너무 과음은 안하려고 하고...
운동도 하루에 세번 정도는 꼭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답답합니다.
언제쯤 그래도 대머리라는 소리를 안 들을 수 있을런지...
또 한 육개월 정도 더 치료를 하면 괜찮아 질런지...
요샌 오래된 고수님들 글을 찾기가 힘드네요..
희망과 기운 좀 받고 가려고 왔는데...
참..
프페나 프카 한꺼번에 많이 처방해주는 병원 아시는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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