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답변글에 정말 힘이나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린 글이었는데 그렇게 많은분들이
위로를 해주셔서.....
하지만...여러분들의 위로에도 불구하구..결국 저는 그녀에게 전화해 사귀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전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 어쩔수가 없었나봅니다.
그 후로 저의 생활은 거의 폐인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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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오랫동안 함께해온 직장인 밴드생활을 청산하였습니다.
대머리 보컬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더군요.....
오랜동안 같이 해온 멤버들에게는 차마 머리때문에 못하겠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정말 정말 힘들고..슬프고...외롭습니다.
이제 저에게 기쁨이란..행복이란 없습니다.
최근시작한 프카를 비웃듯 머리는 계속 초고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가장 친한친구가 심각하게 제게 말하더군요..
같이 병원가자고...그친구도 제 눈치를 보며 어렵게 말을 꺼내더군요...
이제 제게 남은건 없습니다.
세상에 신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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