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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그냥 놔둡니까?

  • 22년 전

  •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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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이해가 안되는 놈이네요.
자기보다 훨씬 선배인 사람한테 그따위로 깝쳐댄다는게....
꼭 폭력을 쓰지 않아도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3살은 어린 동생녀석이 애들 다 있는 데서, "아~ 어떡해. 형 머리 빠질거 같애. 조심해야 겠다." 이랬었습니다.
후에 애들 다 있는 데서 걔 목 잡고 그대로 복도로 끌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죠.
"아까 뭐라고 한거였냐?"
"미안해요 형."
"나 그 말 존나게 싫어하거든?"
"잘못했어요. 진짜로요."
기가 팍 죽은 건 아니고, 그냥 웃으며 까부는 듯이 말했지만, 확실히 그렇게 하니까 그 이후론 아무 문제 없게 되더군요. 전보다 애가 더 예의도 바르게 된 것 같았고요.

일단 사람 많은 데선 지가 믿는 구석이 있어갖고 제대로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둘만이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데리고 나오세요. 그래서 귀에 박히게 똑바로 이야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신입이 하나 들어왔는데.
>나보고 처음에 과장인 줄 알았다나.
>그걸 회식때부터 그 다음날 까지 계속해서 놀리는데.
>그새끼 다른 직장 좀 다니다가 왔는데
>완전히 그 새끼 들어온 뒤로 제가 동료들의 놀림감이 되버렸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머리 안 심을거냐고 비아냥 거리질 않나...
>푸..
>내가 돈이라도 많다면 모발이식도 하겠건만
>답답하네요.
>박봉에다가 사는 낙도 없으니. 노총각귀신 되기 딱이져.
>그나저나 대머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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