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가박스가서 올드보이를 봤습니다...
영화가 머랄까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관객으로 하여금 몰두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 최민식과 유지태의 머리스타일이 눈에 띄더군요..
아무래도 내가 머리숱이 없다보니 그런건지는 몰라도..^^
머리스타일에 따라서 사람이 저렇게 달라보이는구나...라고 느낄정도로..
특히 최민식은 3가지형태의 머리스타일을 하고나오는데..
처음엔 정말 노멀한 머리스타일...
두번째는 레게파마를 한듯한 왜 전인권머리라고 해야하나...그런머리스타일...(그건숱이많지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할거같군요..후후)
세번째는 내가 가장 원하는 앞가름마타서 양쪽으로 휘날리는 가장 깔끔한 머리스타일....
확실히 배우할려면 머리숱이많아야겟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머리만바꿔도 배우의 스타일이 달라지니까요...)
유지태도 올빽머리를 하고나왔는데...멋잇더군요...갠적으로 함해보구싶은 머리스타일이였습니다..
근데 중요한게 아는 여자후배랑 영화보고 나오는데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갑자기 나한테 물어보는겁니다...
오빠, 오빠네 대머리집안이야??
(갑자기 가슴이 뜨끔하면서) 아아니.. 왜?
아, 우리집은 대머리집안이라서 친척들하고 다모이면 완전 대머리모임같아서 되게웃긴다..
그래서 난 결혼할때 대머리랑은 절대 결혼안할려구... 대머린 유전이니까..자식낳아도 대머리될거아냐....
(이소리에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면서) 어..그래..자식까지 그러면 곤란하지..하면서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어케 내가 영화속에 배우들 머리스타일에 대해 버스안에서 생각하고잇는데 갑자기 머리애기를 하니까...정말 웃기더군요...후후
글구 그 여자후배도 내가 관심잇어하는 후배인데... 내 머리에대해 유심히 쳐다보다가 그런애기를 한건지도 몰겟습니다..
그러고 집에가서 몇일동안 안먹엇던 프페와 미녹시딜을 열씨미 발랐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에게 나머리숱없으니까 이해해달라고 하는거보단 내자신이 이러한 컴플렉스를 없애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열씨미 치료해서 최민식이나 유지태정도의 머리스타일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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