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전적인 영향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까지
>탈모에 아주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군대가서도 고참들과 간부들에게
>대머리 되겠다는 놀림을 마니 받고 제대한 후에도 항상 머리생각에
>마음편히 잠을 자지도 못했죠.
>
>작년 11월 말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미용실 언니가 탈모가 마니 진행되었다는 소리를 서슴없이 하더군요.
>집에서도 엄마는 "너 매형보다 어쩜 머리숱이 더 없니" 그러시곤 하셨죠...
>겉으로는 표현 못해도, 그 기분이란... 착잡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더구나 소심하기 그지 없는 제 성격에는 정말 죽을 노릇이었습니다.
>
>대다모가 많은 도움이 되었죠.
>하루동안 날을 잡아서
>모든 정보를 캐내려고 이잡듯이 다 뒤져봤는데
>결론은 약을 먹어야 하겠다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이곳에서 알게된 형과 같이 약을 구매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탈모에 좋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
>제 나름대로 치료한 방법을 말씀 드리자면
>
>1. 프카는 절대적입니다.
> 이것 먹은 뒤로는 손으로 살짝 스쳐도
> 후두둑 빠지던 머리카락들이, 이제는 양손으로 깊게 넣어서 힘을 주면서 훑어 내려도
> 빠지는 머리라곤 5~6 차례 시도 동안 고작 한 두개 뿐입니다.
> 게다가 머리카락에 힘도 들어가고, 모자를 쓰는 분들은 알겠지만,
> 모자를 쓴 뒤에 벗으면 머리가 착 가라앉아서 바보 같구 머리숱 더 없어 보이고
> 게다가 비오는 여름 후덥지근한 날에는 떡이 되어서 죽을 맛이죠. 그러나 지금은
> 모자를 서슴 없이 벗어도 머리가 살아나서 다시 풍성해집디다. 프카 효과 대단하더군요.
> 참고로 저는 모계 부계 다 대머리 인자가 있습니다.
> 프카는 잠자기 전(전 주로 11시경)에 4등분 한것을 꼬박꼬박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습니다.
> 두개 포장중에 한개 거의 다먹어가네요.
> 그리고 성욕감퇴에 대한 걱정은 추호도 하지 마시길...제가 아직 젊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 솔직히 처음에는 사정시 기분이 별로 였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일뿐 지금은 전과 차이없이
> 좋습니다. 괜시리 남들이 하는 안좋은 소리 귀기울여 들어봐야 걱정만 될뿐입니다.
>
>2. 헤드앤숄더 샴푸 적극 추천합니다.
>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는 지루성 피부염이 좀 있었습니다. 머리감은지 한두시간 내에
> 착 가라앉고 끈적거리는 비듬과. 두피에 셀수 없을 정도로 붉은 반점이 있었죠.
> 그런데 이 샴푸를 쓴 뒤로는 두피가 무지하게 건강해졌습니다. 비듬제거는 물론이거니와
> 머리에도 윤기가 돌고, 감은지 한참이 지나도, 모자를 쓴 뒤에도, 머리가 뽀송뽀송합니다.
> 프카와 병행하면 좋습니다.
>
>3. 녹차를 수시로 드실 것을 권유합니다.
> 몸에 땀도 많고 기름기도 많아서 얼굴이 항상 번들거리고, 피부 트러블도 많았으나
> 하루 녹차티백 3~5개 정도를 수시로 우려서 재탕이든 삼탕이든 식수로 이용하였더니
> 몸에 있던 기름기가 쫙 빠져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녹차를 아주 신임하는 관계로
> 아마 하루 1.5리터 가량은 더 먹은듯 합니다. 저는 체질상 녹차가 잘받기에 가능한것이니
> 너무 무리하게 드시는것은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 기름기도 싹 가셔서 상당히 상쾌합니다.
>
>4. 검정콩, 하수오, 검정깨, 다시마 등 선식을 권합니다.
> 몸에 좋은 것은 분명 머리에도 좋은 것입니다. 이것은 얼마전에 시작했습니다.
> 머리가 점점 좋아지는 효과가 나기에 여기에 탄력을 더 주기 위해서, 머리카락에 힘을 더 주기
> 위해서 하루에 두 숟가락(밥숟가락 크기)을 우유에 타서 먹고 있습니다.
> 웃긴것은 머리도 물론 좋아진다는 느낌은 둘째치고, 몸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전에는 큰일을 봐도 시원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찜찜했으나, 선식을 복용한 뒤로는
> 일보기가 훨씬 수월하고, 몸속에 있는 나쁜것까지 한꺼번에 뽑아내는? 기분이 듭니다.
> 다시마가 변비효과에 크다더니 맞는말 같습니다. 변도 많아지구 ㅋㅋㅋ
> 선식은 광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블랙푸드라는 곳에서 샀습니다. 마치 탈모인을 겨냥한듯
> 하수오까지 섞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더군요...편하기도 하고, 그러나 가격은 좀 비싼듯
>
>5. 미녹시딜을 바르세요.
> 효과는 아직까지 긴가민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엠자인 관계로 엠자와 가름마 타는 부분이
> 휑해서 앞머리 위주로 바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불규칙적으로. 그렇지만 어느정도 효과는
> 본것 같습니다. 제가 실험상 눈썹에도 바르기도 하는데 눈썹이 아침에 화장실갈때마다 늘어있
> 다는 느낌이 듭니다. 범위도 넓어지고...(지금은 뽑아줘야 할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 그리고 엠자에도 가느다란 털이 약 1센티가량 올라와서 엠자를 가려주고 있습니다.
> 기특한 이 솜털들이 굵게 자랄지는 두고봐야겠지요.
>
>6. 마사지도 중요합니다.
> 저는 집에서 부모님이 쓰시던 안마기가 있었습니다.
> 우연히 홈쇼핑에서 그것을 머리에도 쓰고 있는 것을 본 뒤로는
>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방에서 거실로 가져온 뒤로
> 티비 시청할때마다 5~10씩 수시로 두드려 주고 있습니다. 전기로 되는 거라 그런지
> 힘한개도 안들이고 편하더군요... 4개의 안마봉이 진동을 하면서 교대로 두들겨
> 주는데 아주 시원합니다.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신기한 사실은 이것을 한 뒤로는
>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적당할 정도의 피지가 분비되면서 오히려 머리에 윤기를
> 주는 기이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
>이상으로 제가 치료한 방법을 나열해봤는데요.
>제 사진을 보고서는 이놈이 원래 괜찮았는데 거짓말 하는거구나 하구
>의심하면서, 심지어는 탈모인들을 우롱하는 나쁜놈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 아이디로 전에 쓴글을 보십시오...분명 얼마전까지 우울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더할 나위없이 기분이 좋게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고자 이렇게 오랜시간들여 글을 남기는 만큼,
>조금이라도 제가 한 방법에 신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탈모 치료를 경험하면서 체득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
>!!!노력은 절대 사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
>노력조차 하지 않고서 자포자기한 상태로 암담한 생활을 하시느니
>지금이라도 하나둘씩 실천을 해보십시오. 절대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돈도 그다지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학생인 관계로 과외를 하며 근근히 용돈벌어 쓰면서도
>부담 전혀 없이 모든 것을 제 돈으로 샀습니다. 탈모에서 벗어난다면 돈이 중요하겠습니까?
>
>얼마전 머리를 자르러 갔습니다.
>은근히 미용실 언니가 제머리가 좋아졌다는 말을 해주길 기대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머리를 다 자르고 감으러 가는 길에 웃으면서 넌즈시 하는 말이
>제가 앞머리에 잔털이 무수하게 나있다는 것입니다. 엠자에도 나고 있다고
>(3번사진 처럼 엠자에 가느다란 털이 무지막지 합니다)
>저에게 무슨 치료라도 받았냐고 묻길래. 저는 우쭐해져서...나름대로 관리좀 해주고 있다고
>말하였지요...뿌듯했습니다. 더욱이 친절하게 머리를 감겨주면서,
>손님은 위장이랑 신장이 안좋아서 앞머리가
>탈모가 있었던 것 같다구 하면서 좋은 약재를 권해주기까지 합디다.
>지금은 가름마 부분도 빼곡히 잔털이 나서, 휑한 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오히려 군대가기전보다도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
>여러분들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실천에 하나둘씩 옮겨보세요.
>제가 새롭게 정한 목표는 이제 금연입니다(하루 한갑 반)
>그리고 운동입니다.
>이글을 쓴 뒤로 저는 호수공원에 조깅하러 갈겁니다.
>탈모인들 화이팅!!!^^
>
오우 일산사시나봐요 함께 운동해요 ^^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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