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한창 진행중인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라고 해봐야...
탈학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대안학교 선생님입니다. 정식 선생님은 아닙니다.
1년 넘게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얼마전 졸업을 했습니다.
첨에는 이 머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을 무지 많이 했고요...
2달정도 모자만 쓰고 다닐때는 멋있다. 귀엽다. 라는 소리가...
2달후에 모자 벗고 나니 사라지네요...^^
어케저케 잘 적응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졸업식 끝나고 학생집에서 밥을 같이 먹으면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학생에게는 동생이 있는데... 유치원생입니다.
요즘 유치원에서 남녀간의 이성교재가 많다고 하는데...
중요한것은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놀랍게도...ㅡㅡ;
집평수랍니다.
집평수같은 사람들끼리 사귀고 논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세상에나...
그것도 어머님들이 주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집안이 가난하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절대로 가까이 하지 말라는 이야기까지...ㅡㅡ;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선생님하고 동시에 한마디 했습니다....
"애기낳고 살기 무섭다...ㅡㅡ;"
그 학생의 동생이 다니는 유치원만 그럴까요?
저희동네 유치원만 이럴까요?
다른동네 유치원도 이럴까요?
암튼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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