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법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을 영위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올해 24세의 대학생이며 탈모는 엠자중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줄기세포 치료법으로 탈모가 완치된다면 하고픈 일이라면..
1. 탈모증 초기시절 제 스스로 흉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일부러 떠나보낸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네요..
2. 서울의 모든 거리를 당당하게 걸어보고 싶네요..
3. 개통한 고속철도를 타고 부산바닷가에 놀러갔다 오고 싶네요..
4. 제가 일부러 연락을 끊은 이전의 모든 친구들과 만나보고 싶네요..
5. 이 지긋지긋한 자폐증세와 나홀로생활을 청산하고 싶네요..
6.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사다놓은 수면제를 멀리 던져버리고 싶네요..
7. 나이트에 가서 신나게 흔들어 보고 싶네요..
6. 사법시험에 도전하고 싶네요..(탈모증세때문에 공부까지 잘 되지 않던 분들 이해 하실겁니다.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것 조차 주위의 시선으로 인하여 고통이지요..)
모두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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