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가끔식 이곳을 방문 하는데 많이 힘들어 하시는 탈모 후배들의 글을 보면 나의 옛날이 생각나
>마음이 아픔니다.
>저는 39세의 치과 의사입니다. 22살때부터 탈모가 눈에 띠게 진행되었읍니다.
>그때부터 33살 결혼때까지 지금 후배들이 격고 있는 것과 똑같은 정말 힘든 속앓이를 격었읍니다.
>스포츠 신문에 소개된 종합 병원에서 두피조직검사. 미녹시딜 사용, 중국산 101 등 발라보지 않은 약이 없을 정도 였고. 민간요법 .모발이식수술. 대머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했었읍니다. ( 그당시에 프로페시아는 없었읍니다)
>내겐 다 소용 없었읍니다. 친한 친구 한명도 대머리 였는데 이 친구는 체념 한체 하며 다른이들이
>약 올려도 유머로 넘기며 성격 좋은 아저씨로 적응 해 갔지만 나는 타인의 아픔을 생각 하지않
>는 놈들을 참을 수없어 싸운적도 많았읍니다.
>아직까지의 그 어떤 치료도 숱 많은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로 회복 시킬수는 없읍니다.
>치료에 너무 많은 기대, 정열을 쏟지 마십시요.
>26살부터 가발을 썼읍니다 . 쓰면서 계속 치료도 했고.
>가발도 광고하는 네군데 가게에서 여섯게 정도 사용 해봤고 사용하고 있읍니다.
>어떤 가게것은 형편 없어 돈만 날린적도 두번있었고.
>예전 가발은 표시가 많이 났는데 요새것은 거의 표시나지 않습니다.
>밖에서 가발 표시 나본 적이 거의 없읍니다. 또 제또래 보다 훨 씬 젊어 보입니다.
>현상태에서 탈모진행을 유지 하는 목적으로 치료를 하시고 ,예전의 멋진 모습은 가발로 충분히
>회복 할수 있읍니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지만 충분히 참을만 합니다.
>이가 빠지면 이를 해 넣듯이 머리 빠진 부위에는 가발로 해 넣을 수 있읍니다.
>저를 대머리 고통으로 해방 시켜준 제 아내도 내가 말하기 전에 전혀 눈치 채지 못했고 ,
>가발 쓴 외모가 마음에 들어 결혼 결정도 했을 겁니다.
>결혼후엔 탈모의 고민이 100분의 일로 줄어 듭니다. 여자친구는 사랑 하는 사람의 아픔 을 다
>이해하고 감싸주며 안쓰러워 해줄껍니다. 제 아내가 그랬던 것처럼
>가발에 대해 요긴한 경험은 다음에 해드리겠읍니다 .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전혀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 용기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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