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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23살 뒤늦은 탈모잡기

  • 7년 전

  • 1,262
12
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
원초에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많던 편이 아니라
제가 아기때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냇머리를 밀면 머리숱이 많아진다는 민간요법(?)을 듣고
저를 삭발도 시켜봤더랬죠.
그치만 제 머리는 항상 휑했고 숱도 적을뿐더러 이마도 넓은 아이여서
중학생정도 부터떄도 앞머리가 갈라졌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어서 급격히 약 30키로 가까이 살을
뺴면서 살과 머리카락과 여자아이를 잃었죠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다이어트를 했는대도 만족스럽지 못한결과에 스트레스도 심해졌고
점점 더 빠지더니 머리가 위험하다는 생각은 했으나, 직접 제 발로 병원에 찾아간것은
불과 한달전이네요.
정수리부터 앞머리쪽으로 갈수록 머리숱이 적고 얇아진 모발들이 보이더군요.
m자 탈모는 아니지만 앞머리 쪽이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대충 예상은 하고있었으나 병원에서 탈모 판정을 받고나니, 심란하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항상 일을 나가거나 외출을 할때 아이롱과 헤어스프레이로 볼륨을 빵빵하게
하지않고 나가면 마음이 불안하고, 세팅된 앞머리는 집에서 나와서 바람 한방이면 끝나버립니다.
친구들을 만날때면 더욱이 마음이 착찹합니다. 친구들은 전부 머리숱이 많아서 전혀 머리떄문에
걱정해본적 없는 놈들이라, 항상 제 머리를 보고 머리숱이 없다느니 관리를 해야겠느니 본인들은
생각해준다고 하는 얘기이겠지만 저한테는 오지랖일 뿐이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늦었을지 모르겠지만 약물 복용으로
좋아져 보려 합니다.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중 고민을 하다가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 글을 보고 (물론 사바사이겠지만)
아보다트를 복용해보려 합니다.
일단 지금 심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해결을 조금 하고싶은데
펌을 할까, 증모술 3000모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만간 머리사진도 올려서 더 많은 의견도 여쭤보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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