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글을 남기는 탈모인입니다.
전 앤은 없는데 주위에 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랑 선후배는
좀 많은 편입니다.
그 친구들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고
또 내가 생각해본 결과
탈모에 대한 여자들의 심리는 이런것 같습니다.
첫째......내 애인이 대머리 되는것은 아무 상관없지만
대머리를 소개받는다면 정중히 거절하겠다.
음....그러니깐 울 엄마나 누나들이 날 이해못하는게 바로 요거지요
엄마는 아버지가 대머리가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더라면서
왜 너 대머린거 가지고 여자들이 싫어하냐고 반문하시는데요..^^
아마도 여자들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신상의 변화는
모성본능비슷한게 작용해서 적극 수용하고 이해하는 맘이 생기지만
아무래도 첨 만났을때는 외모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듯 합니다.
둘째...사귀던 남자가 대머리라고 고백했을때...여자들은
무조건 당황하고 부담스러워합니다.
이건 내가 최근에 알게된것인데...내 여자친구(물론 절대 애인은 아닙니다.)들이
하나같이 그러더군요...호감을 갖고 있던 남자라도 여자는 절대로
쉽게 결혼이나 그런거 생각하지 않는다고....그런데 적당히 연애가 깊어질즘
남자가 너무 진지하게 대머리라고 고백하면...여자들은....이렇게 생각한답니다.
"나 대머리다. 나 이런놈이다. 나 이런놈인데도 만나주겠느냐" -> 이 경우
여자들은 "결혼하자"란 느낌과 비슷하게 들린답니다. 즉 대머리라고 고백한
남자에게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여자들은 대체로 이미 그남자랑 결혼할맘까지
가진 여자들이고 그렇지 않고 그냥 애인정도로 생각하고 있을때는 그런 고백을
들으면....뭐랄까...남자가 여자에게 "나를 책임져"라고 말하는 느낌이라서 여자가
엄청난 부담을 느끼게 되어서 연애를 그만두게 된다느 군요
친구들이 이렇게 비유합디다...
호감을 가지고 사귀고 있는 남자가 "나 대머리다."라고 고백하는건
"나 7대 독자 종손이다."라고 고백하는거랑 비슷하답니다.
솔직히 사귄지 얼마안된 여자한테 "나 7대 독자 종손이야"그럼 여자들
엄청 부담느끼겠죠...^^
세째...젤로 중요한건데...여자들은 남자가 대머리란 말을 어떤 상황에서 듣냐에
따라 반응이 아주 달라집니다.
즉 여자들은 남자의 대머리 상태를 우리 남자들 처럼 이성적으로 생각하거나
얼짜고르듯 하지 않고 그 말을 듣는 순간의 분위기와 자기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최악은 분위기 잡고 심각하게 고민하면서.....고백하는거
그담으로 않좋은건....최대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고백하는거...
적당히 괜찮은건...최소한 어느정도의 선을 넘은 담에 가볍게 이야기 하는거
가장 좋은것은 농담하듯이 지나치는거...
예를들어 담배불을 붙이면서 "앗뜨거~ 비싼 가발 태울뻔했네~!" ^^
이상 제가 대머리를 바라보는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냥 제 주관적인 거니깐...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참~! 여러분 김여진 아시죠? 대장금에 나오는 장금이 스승
제주도 수의녀~
그 탤런트가 PD랑 결혼을 햇는데
PD가 대머리더군요
근데 그 남자 내가 봐도 남자답고 자신감 넘치고....암튼
남자가 너무 멋지더군요
오히려 머리없는게 시원한 얼굴 돋보이게 까지 합디다
아마 그렇게 느낀건 바로 그 새신랑의 자신감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만이
남자의 최대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가능하면 노력해 볼려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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