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비도 주룩주룩오고 기분이 울적합니다.
이제 졸업도 했으니 어엿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래도 학생때가 좋았던것 같네요.
어제오늘생각은 아니지만서도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때로 돌아갔으면
박하사탕의 김영호처럼 영화에서의 마지막처럼 말이죠..그정도로 비참한 상황은 아니지만
언젠가 지금 이순간도 후회하며 다시 그때였음 하는 생각이 들런지요. 그러지 않토록
그땐그랬었나 하면서 발전되어있는 모습이었슴합니다. 누구나 다 그러겠지요.
전 다음주부터 새직장을 다니게됩니다. 이퇴백이다 청년실업이다. 말들이 많은데
그남아 잘된일이겠죠. 건설현장에 7까지 출근해서 저녁7시 넘어서 퇴근하고 주말없고
이주에 한번 쉬고 급여는 아직 잘모르겠는데 대략 이것저것 식대뭐 다쳐서 2000이 안됩니다.
뭐 다 좋습니다만 안전모라는 하이바 같은걸 쓰고 있어야하는데 으~~ 이게 젤걱정이죠
머리에 악영향은 물론이거니와 10분만 뭘 써고 푹 눌려버리는데, 퇴근길도 쫌그러네요
이런상황에 여자 생길길은 더 없다고 봐야죠. 설사 생긴다 해도 주말도 없는 녀석인데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이 일하는 동안은 여자는 생각안하지만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
합니다. 개인적인 사생활은 거의 없고(동종업종의 먼저나간 친구들보면)별로 맘에 안드는
일 억지로 하며..
제가 배부른 소리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돈만 열심히 벌어라. 돈버는 재미로 살면되잖냐?
정말이지 이렇게 살기는 싫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태어났으니깐 그냥 살까요?
점점 술이깨가서 머리가 슬슬 아파오네요.
미녹 바르고 자야겠슴다.
대다모 동지 여러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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