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건강보험증을 들고 동네 밖 피부과 의원에 갔다... 탈모 치료로 가기는 처음이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간호사가 세명 있다.. 부끄러운듯 건강보험증을 주고 자리에 앉았다.. 손님들이 대여섯명 정도 있다... 모두가 나를 보고 있는것 같다..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그리고는 건강보험증을 돌려준다..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시간도 엄청 길게 느껴진다..
손님들이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한다.. 잠시후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제1진료실로 들어가라고 한다.. 나는 조심스럽게 제1진료실로 들어갔다..
순간. 나는 당황했다.. 의사선생님도 대머리다. 완전 초토화다.(탈모 말기)
나는 어찌할바를 몰랐다.. 의사선생님에 비하면 나는 새발의 피다..
차마 탈모라고 이야기를 할수가 없었다....
나는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었다..
<10분 후>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았다..
약국에 들어갔다...
약사에게 처방전을 주고 잠시 기다렸다..
드디어 나에게 약을 주고 약사는 약 사용법을 설명했다..
지금 이시간, 나는 약사의 설명대로 무좀약을 열심히 바르고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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