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로 작년 에 입대한저는
군에 입대한지도 어언130여일이지나 드뎌~!드뎌~!
100일 휴가를 나왔습니다.하지만......
가지전부터 불안한머리는입대후, 신교대갔다가 후반기갔다가 자대오니,
손도 쓸수없을만큼 탈모가 진행되어서 이젠 불안하기만 합니다.
오죽하면 저희부대에서 제별명이 '지단'이되었습니까....
제기럴'나오자마자 남들 전투모벗고 시원한 바람쐬며 다닐때
저는 전투고 벗고 싸제모자써구 다녔습니다.ㅠ_ㅠ
그비참함이야 이로 말할수 있겠습니까 마는....더비참한거는
6일날이 복귀라 공휴일이 2틀연속겹쳐서 병원에도못가보고
손도 못써보구 휴가 복귀하게생겼습니다.
아 '저에게 군생활보다 막막한것은 탈모입니다.그나마 군대는 남자들만
있는곳이라 괜찮습니다,제가전입한지 얼마안됐을때일입니다.
고참들이 "너대머리 되겠다?"하고 비웃었을때,전 그냥 씩'한번웃으며
"원래 머리숱이 없읍니다."^^하며 넉져레 웃으며 넘겼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속으로는 쓰라렸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러나 입대보다 더두려운것은 전역입니다.전역한뒤 먹고살것도 막막한판국에
탈모까지 겹쳤으니...제대로 치료할수있을지 조차 의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답답한마음에 담배로만 버텨왔던날들이 머지않아 눈물로 지새울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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