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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갈때마다 비참해지는 나

  • 22년 전

  • 1,496
0
회사때문에 이사를 가서 처음으로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아줌마가 하는 미용실이 한군데도 없더군요 제길
그래서 들른곳이 아가씨가 하는곳인데 처음에 분무기로 물까지 뿌리더군요
정말 고개를 못 들었습니다 아가씨가 머리 깍으면서 한숨만 쉬더군요
저는 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젠장 집까지 두시간거린데 집근처 단골가게로 가야될것 같습니다
정말 미용실 갈때마다 비참하군요
매일 회사를 증모제를 뿌리고 다니고 게다가 회사내에서 좋아하는 여자까지 있고
둘과의 관계도 좋은 상태인데 정말 제 자신이 갑자기 비참해 지는군요
그냥 삭발을 할까 가발을 할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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