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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런저런 고민과 더불어 넋두리

  • 7년 전

  • 1,237
2
안녕하세요.

여기 가입한 지는 1년 좀 넘었고, 치료 시작한 지도 그 정도 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같은 경우 27세까지는 아주 풍성했고, 미용실 가면 숱을 꼭 쳐야할 정도로 모발 밀도가 아주 빽빽했습니다.

그런데 2017년 여름(28세)부터 미칠 듯한 가려움증과 더불어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고작 1년 반도 안 되는 기간 사이에 탈모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피나스테리드 처방을 받고 약 6개월간 복용했습니다.(17.10~18.4)

혹시 지루성두피로 인한 탈모가 아닌가 싶어 샴푸도 여러개 바꾸어봤고, 병원도 수십 번을 가 봤습니다.

그래도 계속 빠지더군요, 피부과에 방문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보다트 쪽으로 처방전을 받고 지금까지 복용중입니다.(18.5~)

하지만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했고 의학적 효과를 하나도 보지 못한 채 하루하루 듬성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빠지는 건 일상다반사에, 샤워할 때마다 배수구가 막힐 지경으로 머리가 빠지고 방 바닥 청소를 이틀에 한 번씩 하는데 최소 백여 가닥 이상의 빠진 머리털이 발견되는 지경입니다.

당연히 과거의 풍성하던 머리는 사라진 지 오래고 어떤 약효도 보지 못한 채 탈모 현재진행중입니다.

정수리 사진을 찍어 볼 수록 부족해지는 숱과 자신감, 넓어지는 이마(손가락 한 마디 이상 넓어졌고, 이마라인이 울퉁불퉁해짐. M자 파고듬) 그리고 종종 찾아오는 미칠듯한 가려움(남성형 탈모 부위가 열이 너무 나고 가렵습니다.)과 엄청난 수의 두피 각질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해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생각하는 것은, 약효도 거의 없는 복약 탈모치료를 중단하고 두피문신 이후 삭발을 할지 생각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와 비슷한 사례를 겪으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이야기라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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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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