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일수도 있겠다.. 고 처음 인지한건 22살 겨울이었던것같고
24살? 정도부터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이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요.
그러다가 대충 27살, 즉 2015년 겨울~2016년 봄 쯤에 약물을 중단하고
지금은 30살이 되었네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지난 3년간 머리는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술 마실때 술 마시고, 라면 먹고싶을때 먹었고
최근에는 웨이트를 매우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약을 먹을때는 탈모의 공포의 시달렸습니다.
아침에 배게에 묻는 머리카락 수를 체크하고, 머리를 감으면서 빠지는 머리카락을 세고,
머리카락 한올한올 떨어지는것에 괴로워하고
길을 걸을때면 남 뒷통수만 바라보며
혹시 남이 나를 탈모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생각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저도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봐도 저는 탈모가 맞습니다.
17살~20살에 비하면 머리숱이 적긴 하거든요
지금도 천천히 진행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모두 다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냥 오랜만에 대다모 생각이 나서 근황보고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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