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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군요...

  • 22년 전

  • 1,149
0
탈모가 있고 행복한 사람은 2가지 경우가 있음.


첫째. 갑부.

수백수천억가진 녀석들은 탈모라해도 여자가 널렸고 여차하면 연예인도 데리고 놀고 주위에는 아부하는놈들 투성. 탈모로 인해 면접 어떻게 봐야할까..주위사람들이 날 우습게 보면 안되는데..같은 서민적 발상따위도 필요없음


둘째. 늙은이.

결혼해서 자리잡고. 살만한데다가 이미 자식이 다커서 손주까지 보게될 나이에 머리가 야금야금 빠지는 사람들. 대략 50살정도부터 탈모가 오는사람들. 이사람들은 신경이야 쓰겠지만 그다지 큰고민까지는 하지않고 그냥 늙은 친구들만나고 손주보면서 할꺼 다하면서 살수 있음.



두가지 경우외에 행복한 사람없음. 특히 20대 이하부터 탈모가 온 탈모인들의 경우 남은 인생 40-50년을 꿀꿀하게 살아야함. 결혼도 힘들고 여친도 힘들고 나중엔 자포자기해서 친구까지 만나지 않게됨. 사실은 친구만나는것도 귀찮음. 삶의 의욕 떨어짐. 사실 처음부터 의욕 떨어지는것도 있겠지만 가면갈수록 심화됨. 대학교다니다가 어떤 잡것이 저쉑 머리 어쩌고 하는 날이 온다면 그날은 바로 피를 부르는 날. 그쉑은 반쯤 뒤질정도로 밟아놔야함. 하지만 그이후로 왕따가 될지도..

그외에도 모자쓰고 대학생활을 하던중 멋모르는 교수놈이 모자벗으라 어쩌라 개소리 까면 식은땀흘리면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극한에 이르게 됨. 교수놈은 팰수도 없고 결국은 그자리서 모자벗고 그 이후 상황은..
좃!
한단어로 표현가능.

사실 이따위 엿같은 일을 상상하고 대비해야 한다는것 자체가 역겨움. 남들 여자에 미쳐있고 저여자 어떻게 구워삶아볼까.. 또는 공부에 열중하게 될 시기에 탈모인들은 이따위 엿같은 상황이나 상상하고 만약 저런일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될지 대비책이나 세워두는게 일상이 된다니.. 나이런 개니믜럴같은 경우가 있나.

어쨌든. 어째서 이따위로 살아야 하는가.. 이런 생각하다보면 괜히 의욕떨어지고 나중엔 습관이 되어 툭하면 철학적인 생각이나 하고 결국 인생을 쓸쓸히 홀로 살아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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