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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기의자얘기 아세요?

  • 22년 전

  • 2,480
0
저는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되어 삶의 지표를 잃어버린 30대 여성입니다.
처음이 다 그렇다시피 병원에도 가보고... 다국적 두피관리센터(스OO)에도 가 보았습니다.
그 결과...
남자는 복용약이라도 있지만 여자는 복용약도 없고... 원인은 남자보다 훨씬 복잡해서
속도 답답하고 ... 한 마디로 해결책이 없더군요...
남자들에게도 정신적 폐해가 오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라고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충격이 될지는 말을 안해도 아실테고...
어쨌든 결론은 현재로선 뚜렷한 방법이 없고 '그 날'이 올 때까지 현재의 숱이라도 고수해야
한다는 거... 참 암담합니다.
그러나 "대머리", 이 문제에 대한 소위 전문가들의 대응방법은 더욱 더 참담합니다.
해당 과목인 피부과 의사들은 다는 아니겠지만 이를 성형수술로 해결되는 문제정도로
다루고 있다는 점...
두피관리센터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천여만원을 지불하고도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점...
이 문제가 돈많은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닌데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려면
피터지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정말 더욱 비참하게 합니다.
이 문제를 장삿속으로 이용하는 참담한 현실...정말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차라리 암이 낫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시간이 고통이라는 생각... 차라리 다 밀어버리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전기의자 얘기를 해 드리지요...
저는 외가쪽의 유전인자가 있어서 60대인 어머니가 윗머리가 많이 없는 빈모이십니다.
관절이 안좋으신 어머니는 언제부턴지 아침마다 보건소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하셨는데..
얼마가 지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동생결혼식때 훤하던 윗머리가
어느날 문득 보니 그다지 비어져있다는 느낌이 없이 적당히 덮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여자니까 파마를 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엄마말이
그 전기의자의 효과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보건소에 설치된 그 의자에 매일 아침마다 30분씩 앉아있었고 매일 1,500원의 사용료를
지불하셨다고 했는데 아침멤버들 말이 하나같이 효과 만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귀가 번쩍뜨여 당장 인터넷으로 '헬스트론'을 찾아 보았는데...
일본에서 나온 것으로.... 성인병 예방용이라더군요... 탈모에 대한 얘기는 없었는데...
수입업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머리가 난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혈액순환때문이겠지요...
문제는 이 기계가 어머니가 계신 시골 보건소처럼 이동네 저동네 다 설치된 것이 아니어서...
아마도 저는 당장 사용하기 힘 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얘기들어보니 강서구 쪽에도 뭐 설치된 곳이 있다나 봅니다.
롯데월드 스포츠센테에도 있구요...
소매판매도 한다지만 가격이 비싸고 모든 빈모에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다른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의자는 신통하게도 머리를 나게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니
여자분의 경우(남자는 예를 보지못해서 모르겠음)
수소문하셔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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