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FM m자형입니다...................
요즘 집안일이 넘 바빠서 한 일주일만에 들어와보는듯 합니다......
탈모와 힘겹게 싸움한지도.....2년이 넘었네여.....
예전엔.....가정환경과 가난이 너무 싫었습니다........미치도록.....
남들 다 있는 집한칸도 없이......이사하고 또 이사하고........여지컷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적 한번 없고.....
잘사는 친구집에가면...기죽고.....주위 사람들에게 어두운 면 보여주기 싫어 항상...겉으론 밝은 척하며 ....
지냅습니다.....10대 후반에 그나마...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4년 넘게 만났지만.....겉으론 표현 안했지만......
헤어지게된 결정적인...이유는 저의 가난때문이었습니다....붙잡을수가 없더군여........
그러면서 군대를 가게 되었고.......오로지 제대날짜만 기다리며 군생활을 하는 도중 탈모라는 사실을 발견 했답니다....
탈모라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전역날짜를 기다리지 안았습니다......
사회에 나가 탈모인으로 생활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주위 동기들은 전역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기대감에 부풀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제 자신이 불행해 보였습니다....
그러다 제대하고....힘겹게 힘겹게....살다가....몇일전 26년을 바라고 바라던....집한칸을 장만 했습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장만하신거지만......이런기분은 뭘까여......예전같았으면...정말 뛸듯이 기뻤을 텐데......눈물이 나도록 행복했을
텐데.........담담하고....가슴한쪽에....뭔가가 꽉 막혀있는 이 기분.......이 느낌은 도대체 뭘까여...........후~~~
탈모로 인한 마음의 병이 이렇게 뿌리깊게 박혀있는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이보다 더 힘든 고통과 시련이 있을까봐....... 겁납니다.....
탈모하나만으로도 너무나 벅찹니다......
어제까지만해도......득모하고싶었습니다.......조물주께 기도하고 또 기도 했습니다.....
오늘은............오늘부턴.........
미치도록 행복해지고 싶습니다...........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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