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든 약 안먹고 버텨볼라구 하다가
요즘 들어 앞머리 양쪽이 눈에 띄게 빠지는 것 같아서(M자형이죠 ㅠㅠ)
큰맘먹고 시간 내서 병원에 갔다 왔어요.
그냥 동네 피부과나 가서 프로페시아 처방이나 받고 약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 가면 뭐 도움되는 소리라도 들을까 싶어서죠.
근데 딱 병원에 가니 머리 상태 한번 보시고는 이식수술 하라고 하네요.
자세히 머리 상태 본 것도 아니구 그냥 앞머리 휙 한번 보더니 그러네요.
전 이식수술이 모든 방법 다 써보고 마지막에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프로페시아 같은거 먼저 먹어보구 수술 하는거 아니냐니깐
M자형에는 약 먹어두 소용 없다구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 하라고만 하네요.
1000모 정도 이식하면 될거라는데요~ 비용이 거의 프로페시아 4년 정도 약값이네요.
큰맘 먹고 찾은 병원 괜히 힘만 쭉 빠지고 프로페시아 처방 해달란 소리두 하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상담비 주고 나왔어요. 아까운 상담비에 주차비에 돈만 날리구 ㅡㅡ;;
그냥 차라리 동네 피부과 가서 프로페시아 처방이나 받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뭐 제 넋두리 였구요 ^^ 제가 궁금한게 좀 있는데요.
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머리 감고 나면 앞머리 빠진쪽에 두피가
약간 붉은색을 띄거든요. 노란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요 ㅠㅠ
손톱으로 긁어보면 노란 딱지가 나오구요. 이게 혹시 지루성 피부염인가 그건가요?
비듬방지용 샴푸 헤드앤 숄더 쓰는데 어찌 증상이 더 악화되는거 같네요.
니조랄 쓰는게 더 좋을지 에휴~ 니조랄 쓰다가 헤드앤숄더 쓰면서 안쓰거든요 요즘은.
그리구 진짜 궁금한건 M자형에는 프로페시아나 마이녹실 같은거 써두 효과가 조금도 없을까요?
무조건 수술만이 방법인지 ㅠㅠ 약간의 효과라도 있다면 약부터 먹어볼려구요.
모두 득모하시길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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