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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다들 어떤 심경인가요...

  • 7년 전

  • 1,045
12
머리카락이 뭐라고 한낱 죽은 피부에 불가한 것이... 요놈 때문에 하루종일 너무 신경쓰입니다.... 원래 머리 숱이 엄청 많기도 하고 외가 친가 가족 중에 아버지만 경미한 탈모라 난 탈모가 아닐 수 있다는 희망을 항상 품고 있었어서 그런지 탈모가 심해지면서 그로인해 오는 좌절감은 더 크네요.... 저는 전체적으로 너무 빠져요 옆머리도 뒷머리도... 나중에 모발이식도 못 할 것 같습니다. 머리가 흩으러지거나 바람불나 물이나 개기름에 떡 지거나하면 과도하게 예민해지기도 하고 아직 대학생인데 여자친구랑도 헤어졌는데 연애는 할까 결혼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밖에서는 남들 머머리숱만 관찰하고혹여나 숱없는 저를 비웃진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탈모약도 전혀 효과가 없고 대다모에 나온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머리카락 유지는 커녕 다 떠나가네요.... 제 인생에서 제발 머리에 신경 안 쓰고 싶습니다. 머리가 신경쓰여서 할일도 못하겠어요.... 차라리 모두가 대머리인 세상이 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소연해봤습니다. 오늘도 잠이 안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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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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