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탈모를 안지는 오래되었지만, 치료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많은 걱정을 안고서도 별 수 없이 시작한
프로페시아, 프로스카가 어느덧 4달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며칠전 어머니께서 제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신다면서, 걱정을 해주셔서,
덕분에 요새는 자연요법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네요.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 등 가루로 만들어서 우유에 타먹게끔 해주셨거든요.
처음에 약을 시작할 때는 물론 부모님 모르게 했습니다. 혼자 병원가서 프로페시아 받아와서
먹고, 그러다가 돈이 딸려서 프로스카를 구해서 먹고...
집에다가 먼저 말하기는 뭣하고... 하지만 집에서도 알아줘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냥 많이 감사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어미님께 인터넷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나마 가르쳐 드렸더니...
아마도 이곳이나 그린헤어 같은 곳에서 다녀오셨나 봐요. 제가 얻어가는 정보랑 비슷한
내용들을 말씀하시면서 신경 써 주시는 걸 보니...
여태껏 그리 못난 아들은 아니었지만, 탈모가 되고 부터는 좀 많이 예민해졌었는데,
아직 20대인 아들놈이 머리가 빠지는 것까지 신경써주시니... 좀 쪽팔리긴 해도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서 머리라도 다시 많이 나야 어머니 마음 편하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희망을 가지시고 모두 득모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