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에 온갖 업자분들이 많이 오는것 이해합니다.
이 분들도 먹고살려고 하는 일인데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업자분들의 글을 보면 좀 얄밉다는 기분도 들지만
그리 불쾌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만나 본 업자분중에 제일 재수없는 경우는 한 5년전쯤의 일인것 같습니다.
그당시 정수리 탈모가 갑자기 가속되어서 (생각해보면 술을 한참 먹던 시절인것
같습니다.) 뒤에서 봐도 누가 봐도 탈모환자네....라고 구분이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혼자서 역전앞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역전앞은 사람이 무척많은 곳이죠...
모자도 안쓰고, 그냥 다른 사람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뚜벅뚜벅 제 갈길을 걸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저를 부르면서, 제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저기요..저기요.... 목소리도 되게 크더군요...
뒤를 돌아보니, 웬 전단을 나누어 주는 아저씨가 큰 소리로..
이거 손님같은 분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저희가 최근에 오픈했습니다..
한번 고객이 되면 6개월안에 다시 모발이 쑥쑥자라게 해드리겠습니다..
꼭 오셔서.....
이런 젠장...도를 믿습니까도 아니고....할렐루야 외치는 아저씨도 아니고...
살다살다보니, 별사람 다 보겠네....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모발관리원 원장님인지..직원인지 모르겠지만, 모발관리원 전단을 나누어
주는 아저씨 였습니다..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길 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그 순간 어커펏 한대 날릴까 하다 참았습니다...
개눈에는 x만 보인다고, 요런 업자분에게는 탈모환자만 보이나 봅니다...
그냥 전단을 확 던져버리고,부리나케 도망치듯 현장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풋...모발관리원....
한 13년전쯤에 엠자탈모가 한참 진행일때, 처음으로 탈모를 극복하고자 시도했던게
모발관리원이죠..
서울 강남에 몇군데 지사가 있고,,,당시로서는 이런 모발관리하는 데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효과요....전혀없었죠...
괜히 돈만 날렸죠....
기능성 상품이니 식품이니 전혀 효과없습니다...
아는 친척분이 외국에 자주 다니시던 분인데, 젊은 놈이 모발이 축축늘어지고, 탈모증상이
보이니 무척 안쓰러웠던지, 나갔다 오실때 마다, 희안한 걸 꼭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사해의 소금으로 만든 비누다..탈모에 즉빵이다...
독일에서 만든 무슨 샴푸다...그렇게 좋다더라....
하나 소용없었습니다..
거의 10년넘게 매일 머리를 2~3번이상 감습니다..아침에 한번, 운동하고 한번, 요즈음에는 자기전에 한번...
머리감을때마다 꼭 비누를 씁니다...샴푸는 안쓰고 비누만 쓰죠..
비누도 모발에 좋은 뭐 그런 비누가 아니고,, 그냥 일반 비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능성 비누나 샴푸를 쓰나, 일반 비누를 쓰나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난x모니,, 뭐,,,무슨 상품이니..다 이런거 소용없습니다..업자만 배부르게 해주죠..
어차피 빠질머리라면 그냥 비누를 쓰나, 샴푸를 쓰나 아무 상관이 없죠..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기능성 제품이요?? 절대 사지 마세요..효과 전혀없습니다..
저만 효과못본게 아니라, 효과를 봤다는 분 거의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시도는 제가 맞고있는 주사인데,
설사 이게 실패하더라도 그냥 이대로 살려고 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획기적인 치료제가 나오겠죠..
기능성 제품이 아니라..치료제....
획기적인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불필요한곳에 돈을 안쓰는게
현명한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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