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남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직모에 머리숱도 많은편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또한 직모에 숱이 엄청많으셨지만 40대 중반부터 숱이 조금씩 줄어들더니 지금은 50대 후반이신데 엠자 탈모가 진행중이십니다. 그러나 워낙 많으셨다보니 뒷머리, 윗머리는 아직 나이에 비해 정정하십니다. (형제는 4살 위 형이 한명 있는데 현재 정상입니다.)제가 알기론 친,외가 조부모, 부모님 형제분들 중에도 대머리이신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탈모라는 것에 아무 걱정없이, 신경도 안쓰고 살았지요. 오히려 저는 숱이 좀 없어졌으면, 머리가 좀 가늘어졌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군 제대 후 23살이되었고 저는 복학을 했습니다. 1학기가 끝난 직후에도 저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여름방학 때 이상한 느낌이 감지됐습니다. 평소의 제 머리랑은 다르게 머리가 좀 얇아진 느낌이 들었고 어느샌가 숱이 줄어들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때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네 피부과에 가게 되었고 의사는 제 머리를 몇초 보더니 탈모가 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믿기지않았고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지금 저는 모든 정황들로 볼때 남성형탈모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슬펐습니다 내가 탈모라니.. 설사 오더라도 23살의 나이에 올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제가 추정하기에 본격작인 시작은 작년 봄부터인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무서운게, 불과 3개월 전 보다 머리숱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부모님께 말했는데 두 분도 믿기지 않아 하십니다. 그럼 저는 어떨까요..
저는 그래도 원래 숱이 많아서 지금은 현재는 주변 사람들은 못알아보는 상태에요. 제가 걱정하는부분은 앞으로입니다. 제 나이 이제 24살. 30대가 되면 정말 심각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약물치료가 답일까요.? 약 특성상 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데 저는 약을 평생 , 적어도 중장년이 되기까지 몇십년을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아직 심각성을 몰라서 일까요? 정말 요즘 가눌어진 제 머리를 보면 슬프고 우울하고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하락합니다. 부모님 앞에서도 힘든척도 못합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보면 속상해하실까봐 힘들어해도 애써 괜찮은 척 하곤합니다. 주위에 숱 많은 친구들을 보면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몇년전 사진을 보면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누가 그럽디다 탈모가 진짜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 놈이라고.. 한창 젊을 나이에 저에게 재앙과 같은 불행이 닥쳤습니다. 정말 약물치료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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