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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가 좀 늦었네요.

  • 21년 전

  • 1,878
0
결과보고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좋은소식 전해드리고싶었는데..안타깝게도 그날 그애에게 고백후 역시나 처참하게 외면당했구요
모자를 벗고 자세한 저의 처지를 말하는순간 표정이 굳더군요 바로..그것도 너무도 바로 변해서당황할정도였죠
생전 처음으로 민들레영토인지뭔지..그애가 거기서보자고해서
사람많은곳싫어하지만 꾹참고갔죠,,들어서는순간 너무도 난감한분위기
이상한나라의 엘리스들이 써빙하고 백설공부들이인사하는 그런난처한분위기속에서
그것도 너무도 밝고 화사한?그런조명아래 저의머리를 보여주자니 너무도 강렬하게 돋보였을겁니다
그애와 어색한한시간을보내고 혼자 집으로오는길에 친구가 운영하는 포장마차 들러서 친구와 소주몇병을
비우고 집에왔어요
저에게 문자가오더군요 자신이 생각했던 남자친구로써는 아닌것같다고,,,그냥 좋은오빠동생으로지내자고
하네요..하하
역시그렇죠 ..그후 하루가지난후 전화를해보았어요 모든사심을다버린후..전화를안받더군요
문자를보내도 이젠 그애가 소위말하는 (씹는)그런상황으로 역전되고
그일이있은후 대략 1주일간 마음을좀추스리고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잠깐의 꿈에서 깨어난기분입니다..

민들에영토인지뭔지 ,,저에게는 최악의 기억으로 남는장소가되버리고
더욱더 여자에대한 불신만 남았네요
다시 힘내고 내일부터는 또다른 희망으로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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