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79년생 ㅡ,.ㅡ 군전역후 대리운전에 막일만 전전하다가 뒤늦게 이렇게살아선 앞날이 너무도 어둡기에
2년간 재수하여 이번에 한양대 가군 건축 합격했네요 ..그래도 기쁘기보다는
졸업하면 31인데ㅡ,.ㅡ 막막합니다
당장 학교 입학해서 생횔도걱정이고요
나이27에 머리까지없어서 어찌생활해야힐지..걱정입니다
저보다 나이한참어린 선배들한테는 어찌대할것이며 또한 이런 외모로 어찌학교 생활할것이며...
현재 시험끝나고 아는형님 중고물품점에서 중고가전 배달하며 아르바이트하고있는데
노는것보다는 그나마 약값이나 입학금정도는 모을수있겠네요
얼마전에 도서관서 알게됐던 여자에게 모자 벗어던지고 고백후 처참히 무시당한
장본인이기도하고요
한없이 울어보고 부모님을원망하고 사람들의시선에 분노하며
자살직전까지 가봤지만 정답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평생을 그답을 얻기 위해방황 할지도 모르지요
즉 이 말로표현할수없는 탈모가없지지기전에는 그답은없어요
제아무리 성인군자 어쩌고해도 외모로 우선 평가하는 이런사회구조에서는
결코 담대함을 유지하기힘들겁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시간이그나마 조금은 해결해줄것이라 생각하고 다만 저는 머리에 최대한의 노력(프페,미녹,운동,자연요법등등 )은 기울이고
지금 이런외모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려합니다
집안에서 망각과 비관으로 살아가기에는 저의 앞날이 더욱무섭더라고요..지금도 앞날이두렵지만요
제가 2년전 막일에지쳐 반년간에걸친 백수짓 청산하며 공부시작하며 저의잠자는자리 천정위에
이렇게 써놓고 공부시작했습니다
"나는 지금 일어나야 한다"
대인기피증에 자도자도 졸립기만하고 집밖으로는 슈퍼말고는 절대 안나가는
마냥 잠만자고싶던 그시절에 저위의 글을보며
누워있다가도 벌떡일어나 공부하고 알바도하고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님들도 한번해보세요 ,효과좋더군요
우리79들 비록 지금 (주변인)신분이지만 과도기라생각합니다
머리가없는여건으로인해 비록 사회에나가서 보통 머리많고 외모좋은 이들에비해
난관이많겠지만 공부던 ,기술이던간에 열심히 파서 우리대다모 79들
30살중반쯤에는 비록머리는없지만 각자 위치에서 능력마음껏 발휘하며 살아갔음합니다
79생들 좀더 힘냅시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