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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님...

  • 21년 전

  • 1,071
0
제게 답변다신 글 못보고 지나칠 뻔 했네요. 다행히 추천게시물에 제 글이 올라있어서 읽었습니다.

아예 글 안쓰겠다 그러는 건 감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 밖에 안되구요. 몇가지 이유로 치료기는 일단 더 이상
안올릴 생각입니다. 예상컨데 치료를 일단락하는 기간은 약 5년에서 6년으로 잡고 있는데요 (약 1년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5년이라는 기간은 제가 치료 전까지 탈모를 겪은 기간에 해당합니다. 아마도 겪은 만큼
치료해야하지 않나 하는 어렴풋한 생각이 드네요.

그 기간이 되면 치료가 성공 또는 실패였다는 둘 중 하나의 결론을 알릴 생각이구요. 그 후로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지 않는한, 제가 활동할만한 것은, 얼마만큼 복구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지,
또는 부작용이 있는지 등을 주기적으로 밝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장기 적으로 치료하시는 분들도
이런 활동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할 것 같구요.

두타스테리드를 말씀하셨는데, 전에 두타 게시판에서도 글을 올린 것처럼, 저는 두타스테리드로 전환했을때
지금보다 월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나스테리드보다 효과를 보는 비율이나
정도는 늘겠지만, 예를 들어 피나스테리드 효과가 좋지 않았는데, 두타스테리드 효과가 아주 좋은 현상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또한 아직 탈모 치료에 대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반면에 피나스테리드는 안정성, 특히 임신에 대한 안정성이 실제 인체에 대해서도 선례로 검증되어
있어서, 안정성이 비교적 양호하게 확보되어 있지요.

만일 두타스테리드가 몇년후 탈모에 대해 승인된다면 그 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만큼 저는 지금 피나스테리드나
미녹시딜로 유지/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전환할 생각은 없습니다. 먹는 약은 바르는 약과는 달라서
공격적으로 시도하기가 쉽지 않네요.

미녹시딜 5%를 4년 넘게 사용하셨는데 효과가 없다면 아쉬운 일이지만, 미녹시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더 높은 농도의 미녹시딜 또한 크게 의미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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