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 같으면 먹습니다
작년 겨울에 병원가니까 초기탈모라고 하데요. 저도 님 처럼 원래부터 숱이적고 게다가 이마까지 넓어서(선천적 엠자), 누가보면 그 부분 머리가 빠진 줄 알죠. -_-;;;
저 같은 경우엔 병원에서 초기 탈모라고 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이 아니었으니, 다만 머리가 조금씩 얇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런 느낌은 정말 더럽고 탈모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싫죠.
어쨋든 너무 충격을 받아서(어렴풋이 각오는 했지만), 곧바로 프카 복용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먹었습니다, 정말 무지무지하게 피곤하더군요, 사람들이 왜 자기전에 먹는지 곧바로 알겠더군요. 그리고 술을 먹으면 훨씬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오래갑니다, 마지막으로 섹스할 때 사정량이 좀 줄어듭니다. 이제는 저녁에 약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피곤한 건 많이 없어졌습니다만 다른 2가지들은 여전합니다. 물론 이런 현상들은 개인에 따라 틀립니다
어떤 분들은 약을 먹지 말라고도 하지만 저는 일단은 겉으로 보이는 머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먹습니다, 몸에 안 좋은 거 각오하고 먹는거죠. 20대에 머리 문제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건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이야 본인이 하시는 거지만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십시요,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만약에 약을 먹고 부작용이 심해도 마찬가지) 안 드시면 되고 만약 저 처럼 머리 때문에 너무 괴로우면 약을 드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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