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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탈모 무섭네요.

  • 21년 전

  • 1,238
0
가끔식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곤 하는데여...그때마다 이름이 바껴서..^^

벌써 제가 이 빌어먹을 탈모를 겪은지 7개월을 넘어 8개월이 다되어가고 있는거 같네요..

참..작년초에 제대할때만해도 정말 세상이 다 내껏만 같았는데...모든지 다 해낼 자신이 있었는데....

제대후 기다렸다는듯이...탈모 벼락을 맞아서..그후 로 방황하고 좌절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휴~~~~

저는 참고로 6월쯤해서..탈모현상이 나타난거 같습니다...어느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화장실에서 언뜻 거울을 봤는데...

앞이마부분이 훤한거에여...원래..숱이 좀 없는편이었긴 했는데..앞이마부분은 나름데로 숱은 좀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때는 남성형 탈모(대머리)란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대하고 공장에서 빡씨게 일을 하던 중이

었는데...그때문에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줄 알고 그냥 단순히 머리에 좋다는 선식이랑 운동열심히 하면...그럭저럭 보냈

죠...근데...그로부터 3달후 머리가 점점 빠지기 시작하더니..이제는 정말 제 자신이 먼저 탈모를 느낄정도가 되버리더군요..

정말 8~11월까지는 절망의 피크였습니다...공부도 거의 안하고....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이 핑계,저 핑계데며 안나가고..

폰은 아예 꺼놓고 거의 잠수를 탔죠....그냥 사람들이 만나기 싫은거 있죠...

매일 머리 생각만 하고...집에 틀어박혀서 거울만 보고 한숨만 짓고....잘때는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은 했지만,....아예 의욕이 안생겨버리니....ㅡ.ㅡ;;;

그래서 하는수 없이 9월초에 여러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피부과에 프샤를 처방받고 복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검은콩,검은깨 선식과...아연,비타민 복합제,....녹차분말,....계란요리,.....반신욕,....채식,....등등도 함께 병행하고 있죠...

이제 시간도 내어서 운동도 할 생각입니다.

지금 시작한지 한 4개월이 좀 넘어가는거 같네요...

물론 저는 복학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요번 3월달에 복학을 하는데요..

탈모예방에 드는 비용이 정말 감당이 안되는데요....

그래도 이건 제문제다 싶어서 부모님한테는 일체 손 안벌리고...제가 과외해서 충당하구요...

남들 술먹고 여자만나고 옷사입을때 나는 내 머리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

요즘은 그나마 그런 노력으로 머리가 빠진부위에서 잔머리가 아닌 보통 머리가 몇십개씩 자라고 있구요 ..

젤 바르고 하면...탈모티는 안나고 그럭저럭 숱이 적은데...깔끔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그전처럼 빽빽하게 머리는 안나더군요..

역시 탈모초기이신분들은...탈모다 싶으면 바로 약을 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약은 발모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탈모예방이나 지연쪽이거든요...

초기라면 빠진부위에 저처럼 다시 머리가 날수 도 있는거 같습니다...하지만 그전처럼은 아니구요...

아직 4개월밖엔 안되었지만 더 두고 봐야져..

1년쯤 되면 최고의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문제는 2~3년이 지나면 다시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호르몬제제이기때문에 내성이라고 보긴 그렇고...

아마도 프샤에 억제하는 타입이 아닌 다른 타입이 활성해 되어서 그런거 같은데요(어디서 본듯합니다..알파타입이 있고 베타 타

입이 있는데...확실히는 잘모르겠음..)

녹차가 프샤가 억제하지 못하는 타입을 억제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때를 대비해서 계속해서 녹차랑 ..아연(아연은 두 타입모두를 억제한다네요..)..두피에 좋은 선식 계속 복용 중에 있구요

계속해서 최고의 효과를 지속시켜 나가야죠..

획기적인 치료제가 나올때 까지는요..

정말 이번에 느낀건 ..탈모땜에 마음아파하고 포기하고 자학하고..해봤자 자기 인생만 망가지고 자신만 손해라는 것입니다..

남들은 점점 치고 달리는데...자신만 브레이크걸려버리는거죠...

그래봤자 남들은 신경도 안쓴다는 겁니다....이 세상에 믿을건 정말 신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자신 밖에 없습니다...

우리 자신만 믿고 되든 안되든 노력하자구요...

일단 이 현실이 불공평하고 억울하지만 어쩌겠습니까?........부정만 한다고 해서 다시 옜날로 빽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현실이 당당히 인정하고...거기서 할수 있는데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수 밖에요...

거기서 보람을 찾고...삶의 행복을 찾는 거죠...

저도 이제 좀 있음 복학을 하는데...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탔으면 좋겠습니다.

탈모예방 비용에 보태게요...ㅋㅋㅋ

다들 행복하시구요...힘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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