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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 우울증, 신경과민증, 정서불안증...

  • 21년 전

  • 3,664
0
어느날인가부터,, (뭐 재대로 말하자면 탈모가 시작돼고서부터?) 사람만나는게 두려워졌다..

그냥 예전 친구들하고 만나고 웃고 그러다가..

이젠 그 예전 친구들이 불러도 안나간다.

그냥 혼자 있는게 좋다고 믿어왔다

근데.. 그게 아니다..

외롭다.. 누구에게 고민조차 말하지 못하고.. 꼴에 남자라고 혼자 방에서 운다든지 하는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난 해외에 산다.

수험생이라 졸라 바쁘다.

성적이 조금씩 떨어질때마다,,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탈모가 일어나서부터 아예 문을 닫아놨는지, 그거 조차 안한다.

항상 자리에 있으면 손을 가만이 나누지 못하는 정서불안에, 성적때문에 신경 과민쯩까지 겹친다.

스트레스를 해소할방법이 없다보니깐 폭식에 자위까지 꽤나 하다 보니깐 또 그것때문에 머리빠지는지 신경과민증이 심해진다

우울증에 대인기피까지 있고 탈모초기이니 뭐 좀만 지나면 골룸이 돼려나? ㅎㅎ

누구에게 말하고싶다

존나 울고싶고 힘들고 살기 싫다고

근데 진지하게 말할수있는 친구조차 멀어졌다

항상 여기다.

방안에서 틀어박혀 컴튜터를 하던지 영화를 본다

영화&드라마 매니아가 돼버렸다..

고등학교 저학년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생활을 생각하며 참아왔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다,,

괜히 부모님께 신경질내는 내가 밉다






뭐 한마디로 말하자면 죽고싶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지금 이 게시판에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 내 자신이 그냥 우습고 비참하다. 어차피 사람들 앞에서는 못말할꺼면서..

어디서 한번 크게 소리치고싶다.. 정말 힘들어서 살기가 싫어 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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