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길 바랍니다. 저두 복학하고 모자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학기부터 모자벗고 다니기 시작했네요.
근데 모자 벗고 처음 학교 가는날 정말 부담스러웠습니다. 말그대로 남의 시선이죠.
꼭 극복하길 바랍니다. 4학년이라고 하니..어차피 면접도 해야되니 ...
저도 님처럼 3-4년전부터 탈모 겪기 시작했거든여. 그때는 삶의 의욕 자체가 없었습니다. 학교생활도 엉망이였고. 최소한의 학점관리만 하고 다녔습니다. 열심히 한게 있다면 1년전 연수를 갔다오면서 영어공부만 열심히 한게 학부생활의 전부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 연수가 저를 탈모에서 벗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연수를 계기로 모든게 달라졌습니다. 분명한 삶의 자극이였습니다.
님도 무슨 자극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4학년이라고 하니 더욱더 필요합니다. 저두 이번에 졸업하지만, 취업하기 정말 힘든세상입니다. 꼭 힘내길바랍니다.
가끔 대다모 사이트 들어옵니다. 힘든 이야기 글 보면서 나도 예전에 저랬는데 그런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여. 근데 자신이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낙오자뿐이 더되겠습니까.
저 또한 머리빠질까봐 걱정은 합니다. 프카 먹어도 엠자 그대로 이고, 관리 매주 받습니다. 근데 이거보다 더 중요한게 있더군여. 먹고 살일......
>탈모가 시작된지는 3-4년쯤 됩니다. 올해 27살이구요..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염색도 하고싶고 왁스도 발라서 멋도 부리고 싶은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군대 제대하고 학교 복학한지 3년.. 학교를 다니면서 3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녀서 이제 도서관에만가면 저를보고 수근거리립니다. "쟤 오늘도 모자쓰고 왔네.." "모자 벗은모습 안봐도 뻔하다..."등등... 그게 싫어서 1년전부터는 도서관에 왠만하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모자를 벗고 학교에 갈려는 시도는 수 천번도 더 해봤지만 용기가 없어서 인지 안되더군요.. 이제와서 모자를 벗기에는 늦은감도 있고...
>그리고 자심감.,..그거 잃은지 오래 됬습니다.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시절때 까지 반장도 많이 했었고 그땐 항상 주위에 친구들도 많이 끼고 다녔는데 그놈의 탈모때문에 이제 친구도 없네요... 친한 친구라도 "어쩌다 머리가 그모양까지 됬냐? "결혼은 하겠냐?" 등등 싫은소리 듣기 싫어서 내가 피하니깐 친구들이랑 이제 연락도 뜸해지더군요 . 학교마치면 매일 집에 숨어서 지내니 성적도 엉망이고 그 흔한 자격증하나 없고,..이제 4학년이라 취직걱정도 해야하는데.....
>나는 할수 있다고 매일 수십번도 더 다짐하지만 거울만 보면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저보다 더 어린님들, 더 심한님들도 있지만 이 나이에 왜, 무엇때문에 제가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
>여기 처음들어와서 이렇게 신세 한탄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라고 제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으니 조금 낫네요. 여기 글을 읽고 용기도 많이 얻었구요.
>그래서 점점 줄어드는 머리카락을 멈춰볼려고 지난 몆년동안 별짓 다 해 보고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한 가닥의 머리카락이 남을때 까지 포기하지 않을렵니다. 탈모때문에 그 동안 잃어버린 시간이 아깝지 않게 내일부터는 학원도 다니고 도서관에도 다시 나갈거고 모자도 벗고 세상앞에 다시 당당히 나설 겁니다.
>그리고 나 머리숱없다고 퇴짜놓은 김모양,,,일년만 기다려라. 좋은데 취직도 하고 멋진 남자가 되어서 다시 너 앞에 다가가 고백할거야. 널 미워할수 없기에...
>대다모 회원님들도 부디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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