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정신 좀 차리세요. 아니 로또 5백만원어치 해서 다 날리고 운도 더럽게 없다고 죽겠다고 하는 겁니까? 애초에 그런 요행을 바란 님의 정신상태가 썩어 있군요.
님은 탈모가 아니었어도 로또 안되서 죽겠다고 난리 피웠을 겁니다. 엠자 머리라면 홀라당도 아니네요. 여기 완전 홀라당 빽대머리 선배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제가 볼땐 님께서 여자에게 차인건 머리 때문이 아니라 님의 나약한 생각, 비관적인 생각들땜에 차인겁니다. ... 하지만 ....
님은 원래 그런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정신 차려보세요! 님은 원래 강인한 사람입니다!! 그렇죠? 기억나시죠!!
님은 강한 사람이에요. 아주 강인한 사람입니다.
순간 흔들렸을뿐이죠. 악재가 겹치다 보니까... 순간 흔들렸을 뿐이지만 이젠 아니죠..
그 오백만원도 원래는 모아서 야간에 풀빵장사라도 뛸 생각이셨죠? 정말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후회가 되시죠? 그럼 그 후회는 지금 이 글을 보는 순간 3초간만 하고 싹 잊으세요. 그깟 오백은 없었다고 치세요. 남자가 부랄 두쪽 달고 태어나서 서른넘어 돈오백땜에 흔들려서야 되겠습니까? 부실도시락 먹었던 결식아동들 보기에 민망해요.
날때부터 팔다리가 없었던 일본의 오토다케는 야구,농구,수영을 즐기며 명문 와세다 대학까지 졸업했죠. 그가 우리들보다 덜 비관했겠습니까? 덜 힘들었겠습니까? 극단적으로 머리털은 없지만 팔,다리는 있는 우린 행운인 겁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이자 얼짱 유아교육학도였던 이지선양. 교통사고로 얼굴이 다 녹아내렸습니다. 그 예뻤던 여학생이요. 예전의 얼굴은 되찾지 못했지만 지금도 그 누구보다도 밝은 미소만큼은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 아시죠?
우리 여기 대다모 오는 사람들 중에 힘들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 없고, 죽고싶다는 생각 한 사람들도 꽤 될겁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이번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있었다면 전부 살려고들 바둥거렸을 겁니다. 자연재해로 20만명 가까이가 죽었습니다. 20만명 가까이가 죽었다고요... 그 중에는 님보다도 더 절망적이었고 생의 의지가 없었던 사람도 분명히 있었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도 해일이 들이닥친 순간에는 분명 살려고들 아둥바둥거렸을 겁니다.
비관적인 생각은 슬쩍 옆으로 비껴 놓으세요. 그리고 우습게 한번 쳐다봐주세요. 그 안좋았던 생각을 한번 비웃어 주세요.
내가 왜 그랬었나.. 하하.. 일단 밥이나 먹고 당장 내일부터 뭘 할지 계획짜야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힘 내십쇼!!!
>정말 죽고 싶다. 대머리가 된것도 서러운데 백수에다가
>
>여자에게 차이고 머리는 엠자고 되는것이 없다.
>
>로또로 인생 업으려고 했는데
>
>되지는 않고 정말 죽고 싶은 싶정이다.
>로또로 잃은돈이 지금까지 5백만원!!!!!!!!!
>
>한번도 안거리고 돈빌려가며 찍어 됐다.
>
>5등이 최고고 ..
>
>맨날 나가지고 논다.
>
>되는 일들이 없구나하고 정말 속상하다.
>
>나이는 33살!!!!!!!!!!!
>
>인생은 다가르고 된느것은 없고 이제는 가는것 밖에 안남았다.
>
>가는 방법에 같이 동참하시거나 해줄분 상담부탁합니다.
>
>
>yourokpas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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