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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답변입니다.

  • 21년 전

  • 1,099
0
두려우시나요? '죽을때까지' 먹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도 무겁게 느껴지시는지요? 죽을때 까지라... 죽을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죽을때까지 먹기전에 프카나 프페보다 나은 탈모치료제가 나오지 않을까요?

1928년도에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 했습니다. '발견'입니다. 1944년도에 미국뿐 아니라 영국에서 전쟁 부상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페니실린을 대량 생산하게 되구요. 그 후 2005년도까지 기존의 페니실린보다 월등한 효능의 항생제들이 쏟아져 나왔습

니다. 년 수로 따지면 61년 차이네요. 61년이면 죽을때까지 보단 짧죠?

더군다나 그 때 보다 연구 시설이나 제약 기술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언제 나온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아니. 분명히 나옵니다. 적어도 제가 죽기 전까지는.


저 또한 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때까지 먹어야 하는구나... 두 손에 약을 받고도 1달간 먹지 않

았습니다. 상태가 나빠지자 결국엔 복용. 이젠 2년하고도 2달이 넘어가는군요.


복용하시다 언제든지 중단하셔도 좋습니다. 그건 님의 마음이거든요. 중요한건 님께서 치료 방법으로 프카나 프페를 생각하고

계시다는 것이고, 그것은 이미 그전에 다른 치료에서 효과를 기대한만큼 보지 못했다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복용하세요. 그 후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이 없으셔야 하고, 약발도 받으셔야 하고.

죽을때까지 먹어야한다는 소심한 걱정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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