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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입냄새와 탈모의 기묘한 함수 (메조테라피, 태반주사)

  • 21년 전

  • 4,471
0
님께서 오랜만에 대다모에 접속하셔서 그간의 진행되었던 내용을
잘모르는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님의 글을 보니 최소한 작년 여름이후에는
접속을 안하셨던 것 같군요)

저도 님만큼 의심많던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님의 의견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다만 몇가지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답변을 답니다...

님의 견해대로 탈모를 치료하는 치료제는 다음의 3가지 부분에 대해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의약품인가. 의약부외품, 화장품은 탈모치료와 연관없습니다.
>둘째,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인가.
>세째, 학술잡지 등에 논문으로 치료방법이 발표된 제품인가.

첫째의 경우 메조테라피(태반주사)는 의약부외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사로 몸에 투입하는 약물이니까 당연히 의약품이겟죠..
이 부분은 저도 의학적인 지식이 없지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때 주사제
겉봉을 살펴봤습니다.
(더군다나 님께서 예제로 열거한 기능성 제품류는 더더욱 아닙니다..
저도 무슨 비누니, 샴푸니, 건강식품이니 이런거면 애당초 제가 치료를 거부했을
것입니다. 저도 탈모 15년차이고 안해본 방법이 없을 정도입니다.

비누니 샴푸니 로션종류니....이런거라면 설마 치료효과가 있다고 해도 10원한장
쓰기 싫습니다.. 결과를 뻔히 아니까요..)

두번째,세번째의 경우는 저도 확신하는게 없어서 대다모에 질문을 남겼었죠..
제가 3주차 치료받고와서 저도 제가 맞는 주사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대다모에 와서 질문을 남겼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때 알아본 정보로는 제가 주사맞기 시작한게 작년 10월, 메조테라피, 태반주사 이야기가
대다모에 처음 언급된게 9월달정도...즉 저의 경우는 거의 임상실험(?)에 가깝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치료법을 너무 빨리 적용한거였죠..

다만 , 제 추정으로는 적정한 임상실험과 관련 논문등의 자료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전국에서 수십군데의 병원이 이 치료법을 시술할수 없겠죠..
이미 비만치료용으로는 도입된지 꽤 오래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잘못알고 있는 부분 몇개만 지적하겠습니다.

우선 줄기세포 주사와 비교를 했는데, 저도 줄기세포니 뭐니 최근에야 알았죠..
줄기세포는 분명 사기입니다.. 우선 효과가 있다고 떠들던 분도 관련업자였고..

여기 메조테라피(태반주사)로 효과를 본다고 글 남긴분이 저말고 세명 더 있습니다.
(한분은 저와 같은 병원, 다른 두분은 다른 병원, 그 두분중 한분은 메조테라피가
획기적인 치료법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라고 불과 보름전에 추천글도 남겼습니다..
저는 그글에 추천할정도의 효과는 없다고 분명히 답글을 남겼습니다)

그럼 저를 포함해서 그 분들이 모두 업자입니까? 줄기세포처럼 병원이나 주사제를 만드는
회사 관계자인가요??
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던지 저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대머리로 14년의 세월을 보낸제가
이제는 머리가 치료되고 있다는것.....증모제로 조금만 뿌리면 누구도 탈모인인지 모릅니다..
예전에는 증모제로 떡칠을 해야했는데, 지금은 한두군데 살짝 뿌리면 끝입니다.
아마 이 속도면 몇달후에는 증모제도 필요없겠죠...
그냥 저만 알고 저만 치료되면 그만인데, 뭐하러 피곤하게 정보공유를 했을까 하는
후회도 가끔듭니다.. 그런 책임감에 지난달, 이달초에는 제가 다니는 병원의 환자들의
경과도 나름대로 조사했죠...
정확하게 20여명중에 4명이 치료가 되고 있고, (그중에 한분은 아직 효과가 미미함)
2~3명은 쉐딩으로 고생하고 있고,,나머지는 현재까지 아무 효과가 없고
결과적으로는 15%정도의 치료율정도라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두번째는 님의 글중에 "태반주사처럼 만병통치약인양 광고되는 제품은 100% 효과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누가 대다모에서 태반주사나 메조테라피 광고한 사람있었습니까?
게다가 만병통치약이라고 언급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무슨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가?

태반주사니, 메조테라피닌 검색엔진에서 한번 찾아보세요..기껏해야 병원들 열댓개 뜨고, 대부분
열성적으로 광고를 하지도 않습니다..
비싸게 광고할려면 모발이식처럼 돈이 왕창 남는 걸 광고해야지, 한번에 3만원 6개월동안 기껏해야
열댓번 주사맞고 40만원 남짓한 치료제를 뭐하러 광고를 합니까? 제가 병원입장이라도
별로 왕창 남는 장사같지는 않네요..

세번째로 님의 글중에 "오랜만에 대다모에 오니 태반주사와 메조테라피가 인기로군요"
라고 하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님께서 오랜만에 대다모에 오셔서 조금 오해를 한 모양입니다.
정확하게는 작년 10월에 메조테라피가 잠깐 소개된 이후에 모두들 궁금해했습니다..도대체 어떤
효과가 있나... 그러던 와중에 제가 3주차 치료를 받고 조금 효과를 본 상태에서 대다모에 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수년전에 대다모에 자주 왔던 사람입니다...아예 치료를 포기하고 잘 안오다가 우연히
태반주사라는 치료를 받게되어 궁금한게 많아서 대다모에 오게되었죠)

그때는 수십명이 서로 치료를 받겠다고 난리였죠...그 당시네는 '인기'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도 노파심에서 함부로 치료받지 말라고 요청을 하였고 (님하고 똑같은 심정이죠..
저만 치료효과가 있는건지..혹시나 전부다 왕창 사기당하는 건 아닌지)
그래서 일부만 몰모트가 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2개월반 정도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결과는 이미 위에 언급한대로죠.. 따라서 이제는 그 누구도 메조테라피(태반주사)가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요 근래에는 메조테라피(태반주사)글도 거의 안 올라왔습니다..
님께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작년 9월,10월이후 글을 검색해보세요..


>의사들이 입냄새의 원인을 뭐하고 하는지 아십니까? ^^
>
>내과 :
>내과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매우 많이 있습니다. 위장병 특히 위궤양이 있는 경우나 폐질환, 기관지질환, 당뇨병, 간질환이 있을 때도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
>치과 :
>
>입냄새가 나는 것을 걱정하여 위장병(내과)의사를 찾지 마라.
>입냄새는 일반적으로 입안에 원인이 있고, 위장에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기적으로 치과 의사에게 치아세정(스켈링)을 한다.
>
>이비인후과 :
>겨울에 입 냄새가 난다면 감기, 비염 등과 관련이 있다.
>입 냄새는 방치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비염, 편도선염 등 원인 질환을 고치는 게 최선책이다.
>
>이게 바로 의사란 족속들입니다.
>장사꾼과 하나도 다를게 없습니다.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오랫만에 대다모에 오니 메조테라피와 태반주사가 인기로군요.
>단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이거 검증된 치료방법입니까?
>
>여기서 검증이란, 알다시피 치료기전이 알려져있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었냐는 얘기입니다.
>하나도 알려진게 없다면 작년 대다모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줄기세포 주사랑 뭐가 다르죠?
>아직도 줄기세포 주사가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없겠죠?
>
>전 메조테라피나 태반주사나 줄기세포 주사와 별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다 임상실험을 거치지도 않았고, 치료기전이 과학적으로 설명되지도 않았습니다.
>
>여러분이 몰모트입니까? 왜 돈대주고 실험대상이 되는겁니까?
>의사들, 아주 무서운 족속들입니다.
>의과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으로 무식한 일반인들 등쳐먹는 족속들입니다.
>(물론 100%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술을 펼치는 의사분들도 많겠죠.)
>특히나 대다모처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은 노리기 쉬운 대상입니다.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은 이해갑니다.
>저도 과거에 탈모에 좋다는건 다 해봤으니깐요. 솔잎, 식초, 치약, 특수빗, 먹는약.. 바르는약...
>그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배운 단순한 진실은,
>만인이 동의하지 않는 치료방법은 결코 바람직한 치료방법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새로운 치료방법이 등장할 가능성,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봅니다.
>언제나 기대와 꿈을 가지고 치료에 매달리지만 시간이 지나고 남는건 후회와 분노, 줄어버린 재산이더군요.
>
>굳이 치료를 하시겠다면 다음 세가지만은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첫째, 의약품인가. 의약부외품, 화장품은 탈모치료와 연관없습니다.
>둘째,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인가.
>세째, 학술잡지 등에 논문으로 치료방법이 발표된 제품인가.
>
>지금 탈모치료제다 탈모치료방법이다 수백, 수천가지 약과 치료법이 거론되지만
>제가 위에서 거론한 세가지 조건을 충족한 치료약은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밖에 없습니다.
>(두타는 탈모치료제로 승인이 난 제품은 아닙니다.)
>
>탈모치료제중 특히 태반주사약처럼 만병통치약인양 과대광고되는 제품은 100% 효과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책임지죠.
>위약효과(플라시보)는 잠깐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주사 자체에 의해 탈모가 지연되거나 발모가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무언가 바르고 주사놓는다고 탈모가 치료될 수 있다면 탈모는 고민거리도 안됐을 겁니다.
>의사란 족속들은 주머니에 돈만 채워질 수 있다면 불로장생약도 있다고 떠들 부류들입니다.
>가짜 치료방법이 기승을 부릴 수록 진짜 치료방법의 등장은 더디어질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너도나도 가짜 치료법에만 매달릴테니깐요.
>옥석을 가려내는 현명한 지혜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추운 겨울날 건강하시고 스트레스 없는 생활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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