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로 거의 6년정도 프카를 복용해 왔는데 갈수록 약발이 거의 받지 않는 것 같아요. 혹시 며칠정도 끊었다가 복용하면 좀 나을까요? 혹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저도 97년인가 98년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그때쯤부터 프카복용시작했습니다.
거의 처음 먹기시작한 몇안되는 사람중 하나일겝니다.
제경우에는 프카를 복용함으로써 머리가 더 늘어났다..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탈모는 확실히 줄여주더군요.
저는 비교적 초기탈모때 부터 프카를 복용한지라, 탈모를 막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약발이라 하심은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증모 or 탈모방지?), 저도 중간에 한때 몇달 약을 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해외출장을 갔었는데..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아침, 머리맡에 흰 시트위에 떨어진 수백톨의
제 머리카락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어휴.. 그때만 생각하믄 지금도 뜨끔 ㅠㅠ
그게 아마 일명 쉐딩이라고 불리는 그현상일겝니다.
암튼 그래서 다시 복용을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후 다시 머리카락 빠지는게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며칠정도 끊는것은, 글쎄요 제 경험에 비춰보면 대세에 별 영향을 못준다고 봅니다. 저도 종종 3~4일정도 까먹거나
귀찮아서 프카를 안먹은 적도 많았고, 약이 떨어졌을때에는 보름이상도 복용을 못한적도 있었는데,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님께서 어디까지 프카에 기대를 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초창기 약간의 증모, 차후 탈모방지 이외의 것을 기대하신다면 며칠 끊었다가 복용하는것은 별 효과가 없으리라 보입니다.
저도 여기오신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마음고생을 해왔지만,
지금은 거의 머리에 신경을 안쓰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이상 심해지지 않는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답니다.
가장 힘든 일이지만, 마음을 다스리는것이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현 시점에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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