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아재입니다.
유전성 탈모이구요. 엄청 심했습니다.
철권에 나오는 헤이아치 같은 모습.
그냥 운명이려니 하고 살아오다가, 한달 반 전에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협력업체 사장님 한분이, 다 빠지고 뒤통수만 남은 분이 계셨는데,
1년만에 만났더니, 못 알아 보겠더군요. 머리가 완벽하게 다 났습니다.
심지어 눈썹이랑 머리가 붙어서, 이마가 거의 없어지는 지경...
부럽더군요. 그 분은 나이가 50대 후반인데 노력을 해서, 성공하시더군요.
저는 더 젊은데도, 왜 포기하고 살고 있나 싶어서,
그 분께 병원 소개받고, 그 다음날 바로 찾아갔습니다.
복합약 처방입니다. 대다모에서도 유명한 그 곳입니다.
처음 2-3주 동안은 아무 효과가 없었구요. 많이 낙심했었습니다.
그냥 잊고 있다가, 오늘 운전하면서 신호 걸렸을 때, 문득 룸미러로 머리를 보니,
우왕... ㅋㅋㅋㅋㅋ... 두피가 새카맣습니다. 머리가 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집에 와서 LED라이트로 비춰가면서 보니, 한 2-3mm올라왔습니다.
1달 보름 지났습니다.
왜 늦게 치료를 시작했는지 후회도 되구요.
거울만 자꾸 보게 되네요.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삶의 기쁨이 하나 더 늘어서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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