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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아보다트 부작용 경험

  • 7년 전

  • 8,424
16
프로페시아에서 아보다트로 바꾼지 대략 2~3개월 지나는 시점입니다. (시점은 1월 초)처음 프로페시아 끊고 바로 아보다트를 먹었는데, 엄청 피곤함과 아랫배 쪽 통증 및 오른쪽 갈비뼈쪽의 묵직함?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2일에 1번 3일에 1번 꼴로 점점 투약기간을 늘려가면서 먹어서 피로감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중 혹시나 해서 3월 중순에 내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였습니다. 키 170에 체중 50정도로 마른 편이였는데, AST, ALT 수치 각각 57, 55로 정상보다 살짝 높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35(권장량은 200이하, 240부터 고콜레스테롤혈증), HDL은 74.8로 높아서 다행이였고, LDL수치는 환산수치로 계산해봤을 때, 147정도 나온다고 내과 원장님 하시더라구요. 물론 LDL수치도 150에서 160 넘으면 안좋은편이라고 하더라구여... 나이 29에 운동도 꾸준히 하는중인데 수치가 쾌 안좋게 나와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과 원장님은 한약제제 먹고 있는 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정관장 에브리타임 2일에 한번 꼴로 먹는거 빼고 종합비타민 B군에 실리마린 제제밖에 안먹는다고 말씀드리니 본인도 약때문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확실한건 아보다트 복용 후 몸이 너무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아서 현재 아보다트를 투약 중단했습니다. 현재 끊은지 1주일 지나니 피곤함은 많이 사라졌는데, 성욕 줄어든 거와 복부 팽만감?(갈비뼈쪽 눌렀을때 버튼처럼 눌림(지방으로의심)) 빼고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보다트라는 약이 정말 강력함을 깨닫게 되었네여... 전립선 비대증으로도 하루에 0.5mg 복용하고 탈모로도 한국에선 0.5mg qd인 걸 볼 때, 사후임상시험이 꼭 필요할 것 같애요. 물론 아직 제가 아보다트 때문인지 다른 원인에 의해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건지 알 순 없지만, 다음달에 피검사 해보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아보다트 부작용 없이 복용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저도 복용초기 확실히 머리 빠짐이 거의 없고 앞머리 M자부분이 나는 걸 느꼈는데..ㅜㅜㅜㅜ) 모두들 오늘하루도 건승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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