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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맞추고 나서....

  • 21년 전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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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장가갈 나이고, 30대 초반의 권태기가 겹쳐.. 큰맘 먹고 하나 마련했습니다...
정말 많이 알아봤어요.
덕화형님께서 한데랑..인터넷으로 ..정말 많이 알아보다가..자기 모발이랑 똑같이 만들어준다는 사이버 헤어라는 일본계..
아.. 스에서 마췄는데..
하기전에 .."정말 인제 머리 신경안쓸 수 있겠구나~" 해서 다른데보다 비싸게 딱 이백 들여서 맞췄습니다.

정말...
정말...
T..T .. 속 많이 상합니다.

탈모 환자가 .. 걔네 부류들한테는 봉입띠다..
동지 여러분.. 젊을땐 정말정말... 가발 맞출 생각 하지 마십시요..
전에 이글 보니깐 어떤님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린다." 는 그말
뼈속까지 사무칩띠다.. 제가 아는 사람이 맞춘다고 하면 제 머리 뽑아가서 심겨주고싶을 정도로 말리고 싶습니다.

여러군데 다녀 보면서 이제 생각난건데.. 그쪽에서 일하는 사람 .. 대머리 한명도 못봤습니다.
뭘 의미하는 줄 잘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걍 다른걸루다가 하나 딱부러지게 실력키워서 ..머리 커버해야겠다는 ..생각듭니다...

T..T
그나마 이런글 적는 이 대마모 사이트가 위안이 되네요..
길 가다가 머릿숱 없는 사람들 서로 보면.. 한번씩 미소지워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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