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아직 군대갔다온지 1년좀넘은 25세입니다 ㅎㅎ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닮아서 숱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는데(지금도 머리가 굵은 편, 숱은 많은 편입니다.) 군대 다녀오고 1년쯤 지난 최근에 우연히 앞머리 헤어라인 한쪽이 좀 비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머리에 물 묻히고 올려보니 확실히 체감할 정도로 있어야 할 자리에 손가락 한마디정도? 라인이 올라가 있더군요. 원래 어렸을 때부터 한쪽이 좀 올라간 모양이긴 했는데 이제보니 확실히 좀더 후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요즘 머리 감으면 두피도 좀 잘 보이는것 같고 신경을 자주 쓰게 되네요. 관심이 생겨 대다모에도 자주 들르구요. M자는 무조건 유전형이란 얘기를 들어 일찍부터 약을 먹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가족력도 있고요.
그런데 아직 젊고 한창 공부 및 취준을 해야 될 나이라 부작용 걱정 때문에 선뜻 약을 시작하기가 주저스럽네요.
일단 저는 평소 약을 거의 맹신하다시피 할 정도로 질환 치료에 있어서 약을 믿는 편입니다. 그런데 성기능 장애 등이심인성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고(근본적으로 호르몬제재라 아예 연관성이 없을 순 없다더라고요.) 더군다나 원래 제가 성기능 쪽이 그렇게 썩 좋진 않은 것 같아서 (아침텐트도 몇년째 거의 안합니다. ㅠㅠ) 부작용을 직빵으로 맞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체력이 약한 편이라, 피로나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브레인포그 등도 우려되구요.
아직 탈모가 심한 수준이 아니고, 진행도 빠르지 않은 것 같긴 한데, 제 나이와, 공부 및 취준에 전념해야 될 상황 및 현재 신체 상태를 고려했을 때 형님들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실 지 궁금합니다. 일단 피나카피약부터 지르고 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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