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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머리가 굵어졌어요.

  • 21년 전

  • 1,445
0
전 원래 헬스장을 다니면서 보충제를 복용하구있구요 경력만해도 4년은 되갑니다.
1년에 2~3개월은 건너뜀..
머리카락 굵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않듬;;


>탈모가 시작된건 2001년 겨울 무렵인가봅니다.
>
>탈모의 조짐은 이마 헤어라인에서 부터 느꼈습니다.
>일자였던 헤어라인이 삐뚤삐뚤하더군요.
>
>원래 머리숱이 많고 굵어서 머리카락이 강력 젤도 안먹고 아래로만 뻣어
>스타일이 안나서 고민거리였는데, 2002년이 되자
>헤어드라이기에 반응하기 시작하더군요. 2002년은 원하는데로
>머리카락이 나와주어서 머리카락에 관한한 가장 기쁜 한해였지만,
>불행히도 그것이 탈모 진행중이었다는 사실.... OTL ..
>
>2003년 봄이 되자 머리가 축 힘없이 쳐지더군요.
>여름에 접어들 무렵엔 우측 머리카락이 빠져서 중간 가르마를 타면
>혼자 머리자르다 실수로 베어먹은 듯한 모양이 나오더군요.
>
>이때부터(대다모도 이때 알았습니다. ^^;;) 3개월간 자연식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프카를 했는데,
>피곤하고 별 효과도 안 생기는데다 우울증까지 생기는 것 같아서
>2003년 초겨울부터 2004년 여름까지 근 8개월간 전기빗을 사용했습니다.
>
>좋았냐구요?
>최악의 선택이었죠. 플라시보 이펙트라도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 세번 이닦기 보다 더 철저하게 빗질을 했습니다만,
>어느날 거울에 비친 정수리의 모습을 보고 던져버렸죠.
>
>그때부터 다시 자연식과 프카를 병행해오다(현상유지는 되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운동하고 단백질 먹으면 머리카락 굵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고단백님 감솨~~)
>옥션에서 대형 페인트통 모양의 단백질 보충제를 사서 먹었는데,
>(운동하면서도 먹고 안해도 먹어요. 이젠 자연식안먹고 단백질 먹어요)
>요즘 머리카락이 굵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혹시나, 착각일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못느껴본 느낌이기에 공유할려고 이렇게 정보를 남깁니다. =ㅈ=);;
>먹어보고 효과없다고 머라고 하지 마세요.
>직접 스스로 임상실험을 하다보면 뭐에 반응하고 뭐에 반응하지 않는지 알게되고,
>자신에게 맞는 해결법을 찾아 나갈 수 있는거니까....비싼거 말고 머리에 좋다는 건 다해보세요.
>
>PS.
>아...빠트린게 있는데, 알로에 술이랑 측백옆 술도 발라봤어요. 각각 3개월씩...근데 저한텐 별로 효과가...
>다음에 남은건 귤껍데기 술.인데... 조만간 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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