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교에서 과MT를 갑니다.
매일 모자만 쓰고 다녔는데 조장도 맡을 나이구, 2박3일이란 시간동안 모자만 쓰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구.......
집에 일이 있어서 가봐야한다고 친한 몇몇한테는 말하고 참석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MT니 행사니,...해서 준비하고 바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만 멀어져가는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적응도 못하는거 같구여, 자신감도 없으니, 앞에 나설 용기가 안나네여..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MT를 못가게 됐으니......... 그냥 죽고 싶네여..
이런 저자신이 너무 속상해서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주위에 그..누가 있다해도, 이곳에서 저와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외에는 저를 이해해줄 사람은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의 제 학교 생활도, 저 자신의 미래도 너무 암담하고 우울하네요...
다들 MT갔다와서 MT얘기하고, 친해진 모습을 뒤에서 지켜만봐야하는 제가 미치도록 싫습니다.
가뜩이나, 붙임성도 별로 없는데...........
머리만 다시 예전처럼되면 못할일이 없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여...
물론 이걸 극복하고 당당하게 지내야 되는게 중요하지만, 다들 아시잖아여....
그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좋아하는 여자도 생겼는데......... 학교생활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네여.. 바보같이 들릴진 몰라도여...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