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학교빠져나오는데만 엄청 시간이 걸린다는 말씀... 너무 재밌고도 가슴에 와닿아면서 서글프기도 하고.... 저도 똑같거든요. ㅎㅎㅎㅎ 마지막 수업 받은 강의실에서 학교 정문까지 가는 길에 건물마다 화장실 거의 다 들릅니다.
흐흐 무슨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각 화장실을 마스터하라! 정문까지 가면 클리어!! 바람 시러시렁~~
>머리스트레스를 조금은 벗어나서..요즘은 모자를 안쓰고 다닙니다..
>근데.. 머리숱도 적고 힘도 없어서 바람에 맥을 못추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바람이라도 없으면 버텨보겟는데.
>
>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학교가 그리 크지 안음에도..
>수업마치고 집에 올 때..
>군데군데 건물마다 화장실 들러서 머리 손질하고 고개 푹 숙이고 다니고..그러다 보니 학교빠져나오는데만 엄청 시간이 걸립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릴때도 바람때문에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버스 몇개 놓치고..잘 오지도 않는 버슨데..
>
>20살부터 빠졌는데..벌써24살입니다..이제 절대 어린나이도 아니고..이렇게 늙어가나 생각하니 마음을 굳게 먹으려하지만..
>모자쓰려는 욕망이 자꾸 솟아오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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