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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을 상쾌히 출발하려햇건만...

  • 21년 전

  • 1,295
0

오늘 출근하려는데 새로산 양복도 있고해서 설레는 맘으로

셔츠도 다리고 양복도 깔끔히 전날 세팅 다해놨었죠..

일단 옷챙겨입고 관건은 머리 세팅이죠...항상 저녁에 머리 감고 아침에 간단히 행구고 말리고

밥먹고 난다음 좀 뽀송해지면 머리에 젤칠을 하는데 왠만한 여자 화장하는거 만큼 시간 잡아먹습니다.

지금 머리가 차인표 레옹머리보다 좀더 긴 스타일인데...일단 젤로 옆하고 뒤를 발라주면서 눕힌다음에

위 뚜껑머리랑 앞머리 끝만 젤이 살짝 발리도록 살짝살짝 세워주는데 제법 테크닉을 요합니다.

일주일전에 머릴 잘라서 그땐 젤이 잘먹었는데 머리 좀 길고 나니까 젤발랐을때 빳빳하게 잔디처럼 기분좋게

서질 않고 고개숙인 벼이삭 처럼 축축 눕는겁니다...진짜 짜증이 나더군요...

새양복입고 넥타이 메고 20분정도 씨름하다가...출근 시간도 다됫는데 머리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다시 머리 행궜슴다...

진짜 기분 비굴하더군요...

소심한 놈이라 욕할지 모르겠지만 전 하루 기분이라던지 그날 직장에서 근무태도가 아침 머리 잘되냐 안되냐로 거의 십분

좌우됩니다..이놈의 소심 에이형은 탈모와 함께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

암튼 지금 사무실인데 여엉 기분이 꿀꿀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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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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