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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탈모는

  • 21년 전

  • 1,227
0
탈모 경력 2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저번에 말씀 드렸다시피 2년전이나 지금이나 더 빠지거나 더 나거나 하지 않고
꾸준히 빠진 만큼 다시 나는지 전체적 계속 머리숱이 없는 상태네요..(빠지기는 무지 많이 빠짐 머리감을때만 50-80개정도)
양쪽옆머리도 숱이 없고 뒷머리도 없구 정수리도 없고 앞머리도 없는 그런 상태 아시죠
절대 이마라인은 후퇴도 없고 이마도 쫍고 손가락 2개반 반정도 넓이이고 정확한 일자형이라
병원 3군데를 옮겨 다녔어도 유전탈모 판정은 받아본적이 없네요..
전부 지루성이라구 알수 없는 약들만 먹어데고 발라데고 하고 있습니다..
이젠 바르는건 거부하고 먹고 기능성 샴푸만 쓰고 있네요..
그리고 자연식 2년간 뛰엄 뛰엄하다가 최근 2달 하루도 안빠지고 먹고 있습니다만 큰 효과를 바라기 보단
건강에 좋다니 먹고 있습니다..
탈모로 인해 좋아진점 끈기 힘들다는 담배..우습게 끈었고 육식도 많이 줄였스며..운동으로 인해 지금은 몸짱 소리 들을정도로
몸매 박살납니다..아시죠...가끔 3개월에 한번정도 안마시술소가는데 요즘은 거기 여자들이 몸 죽이네요...
이런 소리 듣곤 하죠..서비스도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ㅋㅋㅋ..안마하러 들어오시는 분도 몸 좋네요..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기분 째지죠...노력의 댓가라고나 할까..그리고 탈모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바람에
회사 집 회사 집만 알다보니 회사도 업무외 시간에 회사에 남아서 일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소문이 퍼져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더군요 5월 1일부로 회사 옮기는데 연봉 협상에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단지 내가 아직도 못끈은게 한개 있는게..그건 바로 술입니다...
탈모 초반에 심각한 우울증을 술로 풀다 보니 그렇게 1년 넘게 생활하다보니 알콜중독 증상이 있는지
하루라도 술 없이는 못 살겠더군요..혼자 집에서 홀짝 마시는 날도 많고..그리고 술을 자주 많이 먹는 사람으로서
느낀 점인데..얼마전에 몸이 안좋아서 일주일정도 안먹은적이 있지요..그때 느낀건데..머리카락 빠지는게
확실하게 줄었다는거...그런데 다시 술 먹어되니 또 빠지더군요..술이 지루성 피부염에 아주 안좋다구 해도
자꾸 먹어되네요..아마 알콜중독인거 같기도 하고..에긍..365일중에 300일 넘게 술 먹는듯...
4월도 되고 해서 진짜 진짜 술 끈어볼랍니다..탈모로 인해 잃은것두 많지만 얻은것두 어느정도 있네요
일단 술빼면 건강에 좋은 일은 무조건하게 되고 탈모외엔 신경 쓸 일이 없으니 회사에 충성하게 되고..ㅋㅋㅋ
어쨋든...이상태에서 술 끈고 머리털만 조금만 더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탈모로 잃은걸 다른걸루 보상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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