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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 21년 전

  • 1,217
0
탈모!
솔직히 지금까지 사는데 큰지장 받지 않았습니다.
직장생활 할땐 오히려 정효과가 있더군요.
업체사람 만나러 제 사수와 같이 가면 업체사람이 사수보다 저한테 먼저 커피를 내 줍니다.
명함도 저한테 머저주고^^
customer 만나러 가면 젊은 나이에 안되 보인다고 좀 측은하게 보는거 같더군요.
덕분에 custimer가 잘해줍니다.

그런데, 오늘 야외로 놀러 나갔다가 사직을 몇방 찍었는데요.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햋볓 밭은 저의 이마가 왜 그렇게 빛나는지
제 나이가 29인데요.
사진에 찍힌 모습보니까 50살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20대 후반도 아닌것 같은것이
무슨 괴물을 보는거 같더군요.
사진 보자마자 바로 지워 버렸습니다.
정말 어렵게 포즈취해 가면서 찍은 건데요.
흉칙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이제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겁이 납니다.
사람들이 제 머리를 가지고 조금만 놀려도 쉽게 상처 받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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