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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힘이 듭니다.

  • 21년 전

  • 1,563
0
작년에 탈모가 시작될때만 해도 약먹고 치료 잘하고 하면 회복될꺼란 희망에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약먹어도 그리 효과도 모르겠고...머리는 계속 빠지는거 같고...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복학한지 1달밖에 안되었는데..벌써부터 학교다니기 싫어집니다..

군대있을때 그렇게 쌩고생 다해가면서 복학하면 열심히 재미나게 다닐생각에 행복했었는데...제대후 기다렸단듯이 탈모벼락을

맞게 되어 그때부터 거의 폐인생활을 했네여..ㅡ.ㅡ

아.사람이란게 딱 희망이 안보이니 정말 암울하네여..

25..이 꽃다운 나이에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모든것이 한창일 나이에 정말 힘듭니다...

사람만나는것도 싫고..요즘 학교다닌다고 객지에 나와 있는데..더욱더 외롭습니다..

친구들이..넌 왜 맨날 자취방에 짱박혀 있냐고 그러길래..걍..웃고 말았져..

ㅡ.ㅡ;...

정말 나도 남들처럼 머리 걱정안하고...그냥 공부열심히 하고 졸업해서 좋은 직장 잡고 착한 여자 만나 결혼하고 가정꾸리고

등등...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하고싶은데..

모든지 머리생각에 발이 묶어 버리고 마는....ㅡ.ㅡ

정말...요즘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정말 욕나옵니다...모든게 덧없고..원망스럽고..성격도 점점 괴팍해지는거 같고..

주변의 사람들은 점점 없어지고...

살맛이 안납니다...

우울한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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