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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페 3년 넘게 먹다가 끊었는데....ㅜ.ㅜ;;

  • 21년 전

  • 2,109
0
프페를 지난 2002년정도부터 만 3년넘게 꾸준히 복용하던 프페를 지난 2월 초부터 끊었습니다.

제 나이는 올해로 25이구요....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올초에 한의사 한분이 오셔서 탈모에 효과적인 약을 지었다고 하셔서

테스터(?)를 모집하셨습니다. 한 5명인가 받는다고 하셨는데 저말고 또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전화를 해서 자원을 했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12일치씩 꾸준히 정성스레 보내주셔서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먹고 있는 프페는 중단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과감하게 접고

테스터의 본분에 충실하게 지어주신 약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게....바로 지난주까지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보는 굵어진 머리카락에 감격의 겨워하던게...

그러면서 빠지는 양도 줄고 몸도 건강해져 룰루랄라 살고 있었죠.

처음 학교 엠티도 가서 친구도 사귀고 새삼 살맛나는 세상에 익숙해지려는데!

바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입니다.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더니 오늘도 머리감는데

100개이상 빠진 것 같네요...머리속이 훤해진 듯 합니다.

바로 몇일전에만 해도 굵어진 머리카락에 감탄했는데 이젠 몇년만에 맞는 탈모벼락으로 정신없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반전이 일어나니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프페가 끊고 2~3달 있으면 그동안 버텼던 머리들이 일제히 탈락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걸 다시 먹어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도 되고 (먹을때도 뭔가 난다던가 하는 건 별로 없었지만)

환절기엔 누구나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데 그래서 그러나 하기도 하고...

덕분에 시험기간에 머리스트레스까지 겹쳐 죽을 맛입니다. ㅜ.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요즘 날씨가 이래서 많이 빠지는 걸까요??

제가 너무 다급한 걸까요?? 좀 더 기다려 봐야 할지....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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