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탈모인으로서 공감이 되실 거 라고 믿고....
님 친구 같은 부류... 이해가 되는군요... 제 주변에도 몇 있기 때문이죠.
보통 보면 그런 부류들 특징은 일단 탈모는 아니면서 뭔가 자신의 단점이 있는 부류죠.(같은 탈모인일 시 설칠 수 가 없음)
나름대로 가식과 꾸밈으로 자신의 단점을 커버 하는데 조금 한계를 느낄때, 특정 부류의 사람들의 단점을 이용해 우월감을 높히는 동시에 주변인들과의 화젯거리를 늘림으로써 자신의 존재가 깎아내린 이들과는 다르고, 주변인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원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거죠.
물론 인간이란 존재가 간사해서 어떠한 단점을 갖고 있든 이러한 성향은 다 가지고 있는듯 싶네요. 하지만 앞에서 님 친구와 같은 존재들은 특별 케이스로, 확연히 자기 불만족을 가지고 남을 깎아 내리는 성향을 가진 자 들이죠.
간단한 예를 들더라도 , 일반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상황이 조금 뻘쭘한 침묵의 시간이 흐르면, 그냥 조용히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님 친구같은 성격은 (제가 보기엔 키가 유난히 작은 그분도 소심할 듯 싶네요) 멍하니 있다가는 성격적으로 도 않좋은 소리를 들을까봐 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유쾌하게 웃는둥 했던말 또하는둥 옆에서 지켜보면, 나름대로 자신이 소외되지 않고 살아있음(?)을 큰 소리로 주변에 알리죠.
정말 옆에서 보면 어색한 통화나 대화 .....티 다납니다 -_-;; 우리 탈모인들이 탈모로 인해 약간은 어색한 행동을 하듯이요..
저 역시 그런 부류 친구들이 새로운 곳으로 갈때마다 만나서 여러가지로 고민도 해보고, 방법도 시도해 봤는데요. 제일 정답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번 불러서 친구에게 따끔하게 한소리를 하는 것 같네요.(제 경험상 -_-;;) 약간은 위협적으로 --; 아래 리플을 참고하셔도 좋을듯 ....그럼 인간인 이상 담부터는 눈치를 봐서도 님 앞에서는 헛소리 못할 겁니다.
구체적인 말들은 님이 그친구의 성향이나 상황에 맞게 판단하셔서 하시는게 제일 정답일 듯 싶구요.
왠만하시면 그 친구분이 미우시겠지만 친구관계를 깨거나 완전 서먹서먹 하게 되지않는 상황 내에서 한소리를 해 그 친구분이 어디가서 철없는 행동을 못하게 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 싶네요.
오래되온 친구관계를 탈모와 관련되서 깨져버린다면 별로 보기에 좋지 않은듯 싶구요, 개인적으로도 님의 자존심에 금이 가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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